겨울철 찬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건조해진 피부는 탄력이 저하돼 페이스 라인이 무너지기 쉽다. 피부 탄력 저하는 색소 침착이나 주름 등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겉면 보습 뿐만 아니라 탄력의 중심인 피부 속 ‘코어탄력’ 부터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코어탄력에 도움을 주는 뷰티 디바이스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코어탄력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BOMI
최신 소비 트렌드로 ‘뉴트로(New-tro)’가 각광받고 있다. 뉴트로란 과거를 재현하는 데 집중한다는 뜻의 영어단어 ‘레트로(Retro)’와 새로움을 의미하는 접두어 ‘New’가 결합된 합성어다. 단순히 옛 것을 재현하는 ‘복고’와 달리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축이 돼 경험해 보지 못한 신선함에 이끌려 옛 것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말한다. 패션·뷰티업계를 중심으로 시작된 뉴트로 트렌드는 이제는 식품업계에서도 대세로 떠오른 모습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전통 메뉴들에 담긴 ‘그 때 그 시절’ 감성이 고스란히 재현된 뉴트로 제품들이 잇달아
올 겨울 해수면 온도 상승의 영향으로 역대급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는 추위도 잊게 만들 ‘마라’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마라는 매운 요리로 유명한 중국 사천 지역의 전통 향신료로 코끝이 찡해지며 입 안 가득 얼얼해지는 독특한 매운 맛이 특징이다.국내에 잘 알려진 사천요리로는 마라훠궈, 마라샹궈, 마파두부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정통 사천요리를 넘어 마라를 색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색 퓨전 요리들이 더 크게 주목 받고 있다.김작가의 이중생활은 마라훠궈를 한국식 전골 형태로
주요 홈쇼핑업체들이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시장 개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홈쇼핑은 최근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단에는 앞서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주방·생활·뷰티·가전·건자재 부문 중소기업 20곳이 참여한다.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현대홈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KOTRA)와 함께 진행한다. 베트남 현지 온·오프라인 바이어, 현대홈쇼핑 베트남 법인 소속 상품기획자(MD)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참가 기업
개인주의·1인가구 증가로 대면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언택트(un-tact)를 선호하면서 그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생활에서 손쉽게 언택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특히 대형마트와 백화점·카페·페스트푸드점 등에서 언택트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점원들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쇼핑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12월 롯데백화점에서는 ‘엘롯데’ 앱을 통해 인공지능 챗봇 ‘로사’를 도입했고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 강남본점 역시 직원 도움이 필요 없는 AR(증
소비자들은 TV홈쇼핑의 주문 편리성은 높다고 평가한 반면 프로그램별 차별성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TV홈쇼핑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CJ오쇼핑·GS홈쇼핑·현대홈쇼핑·NS홈쇼핑·롯데홈쇼핑 등 5개사 TV홈쇼핑의 방송화면 구성, 고객응대, 직원의 전문성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75점이었고 업체별로는 CJ오쇼핑 3.82점, GS홈쇼핑 3.76점, 현대·NS·롯데홈쇼핑 3.72점이었다.서비스 상품 만족도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살균 가전’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환절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환 및 비염, 피부염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살균 가전을 통해 예방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로라스타(Laurastar)’는 기존 스팀다리미에서는 볼 수 없는 패브릭 살균 케어가 가능해 살균 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리미판과 일체형 다리미인 ‘고플러스(Go Plus)’는 150도의 고온·고압 스팀으로 살균기능이 뛰어나다. 실크, 니트, 린넨 등 모든 소재의 의류를 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다양한 점주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본사 차원의 점주교육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인다는 점에서 질적 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양적 성장도 함께 꾀할 수 있다.또한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점주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은 교육 시스템의 최신화 및 표준화를 위해 올 초 매뉴얼북을 새로이 발간한 바 있다. 본 매뉴얼북에는 상품에 대한
음료업계가 특정 장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영화관이나 백화점, 유명 관광지, 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의 테마와 특성에 맞게 기존 제품을 새롭게 재해석하거나 업그레이드 시킨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것. 코카콜라는 최근 특수 냉각 기술을 적용, 내 손안에서 음료가 슬러시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짜릿한 ‘코카콜라 슬러시 자판기’를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주요 지점에 선보였다. 코카콜라 슬러시의 공식 명칭은 ‘슈퍼 칠드 코크(Super Chilled Cok
최근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에게 퀄리티 높은 한 끼를 선사하기 위해 한국인의 식사 중심에 있는 ‘밥 맛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 끼의 만족도는 사실상 제대로 된 ‘밥 맛’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주문 즉시 갓 지은 솥밥을 1인용 한 상 차림으로 제공하고 냉동즉석밥과 편의점 도시락 등 간편식 시장도 품질을 높여 제대로 된 밥 맛 내기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후와후와’는 갓 지어 고슬고슬한 밥에 누룽지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든든한 가마바타 ‘솥밥’ 메뉴를 선보였다. 주문 즉시 1인용 압력밥솥에 밥을 지어 마지막
유통업계가 연말 준비로 분주하다. 백화점·면세점은 물론 다양한 업체들이 황금 경품부터 자동차, 해외여행 경품 등 놓치기 아까운 프로모션 혜택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는 것. GS그룹 통합 멤버십 GS&POINT는 총 175돈의 황금 경품이 걸린 ‘GS&POINT 황금세대 패밀리 어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황금 거북이와 황금원앙세트, 황금 네잎클로버는 물론 1200만원 상당의 50돈짜리 황금 카드를 사은품으로 내걸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GS칼텍스 ▲GSSHOP ▲GS25 ▲GS수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에서GS&PO
최근 탑항공 등 잇단 여행사 폐업으로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탑항공, 더좋은여행, e온누리여행사, 싱글라이프투어 등 최근 폐업한 4개 여행사 관련 소비자 불만상담이 지난 1월부터 9월30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총 773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들 여행사들은 온라인 기반 글로벌 여행사의 국내 진출, 중소형 여행업체의 난립 등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출혈경쟁에 따른 경영악화가 폐업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폐업한 4개 여행사 관련 소비자불만상담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전격 시행된 지 어느덧 석 달이 지났다. 퇴근 후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즐기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났지만 반면 경제적인 이유로 적극적인 ‘저녁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망설임을 느끼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실제로 작년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이 여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응답은 ‘경제적 부담(54.2%)’으로 나타났다. 이에 직장인들이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소확행과 워라밸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착한 앱들이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는 ‘엄지족’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서비스 도입 경쟁이 치열하다. 스마트폰 이용자수 증가와 간편결제 확산에 힘입어 엄지족의 구매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지난 4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7408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에 O2O 서비스는 이제 트렌드를 넘어 고객편의를 위한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는 추세다. 특히 타 업체와 차별화된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고객 유치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설빙’
바야흐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호빵의 계절이 돌아오자 연 550억원 가량으로 추산되는 호빵 시장을 두고 편의점 업계의 시장 쟁탈전도 시작됐다. 특히 서구형 입맛이 늘고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호빵 소를 차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GS25는 지난 4일부터 다양한 맛으로 차별화한 호빵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빵은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통단팥 호빵 외 ▲감동란 호빵 ▲치즈불닭 호빵 ▲꿀씨앗 호빵 ▲새우만빵 ▲고기만빵 등 총 10종이다.GS25에 따르면 호빵 매출은 해마다 약 17%씩 증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도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부금 전달, 연예인 홍보대사 이벤트 등 단발성 이슈에서 벗어나 진로 멘토링부터 스포츠 활동, 학교폭력 예방, 바른 먹거리 교육 등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캠페인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은 올해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과 손잡고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저녁이 있는 삶이 확산되고 저녁시간에 가족끼리 모여 앉아 식사할 여유가 생기면서 집밥 식재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체 유배우 가구(1222만4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이 44.6%를 차지하는 등 맞벌이 가정의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집밥을 차릴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나 반찬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집밥을 위한 간편 식재료나 제품의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 집밥족을 공략하기 위한 식재료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 해외구매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불만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접구매에 대한 불만사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온라인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총 9482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5721건) 대비 65.7% 급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 불만을 구매유형별로 살펴보면 ‘직접구매’가 3981건으로 전년(1389건) 대비 18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직접구매가 전체 온라인 해외구매에서 차지하는 비중(42.0%)도 지난해(24.3%)에 비해 크게 높아
‘식도락’이 중요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여행 중 ‘맛집’ 탐방하는 것이 필수코스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마음먹고 해외여행을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최소 2~3일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호텔 및 외식업계에서 ‘무제한’으로 선보이고 있는 각국의 세계요리가 해외여행의 대체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굳이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 해외 식도락 여행을 대신하기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중식당 ‘이화원’에서는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딤섬 무제한 코스’를 제공하고
유통가에 불고 있는 큐레이션 열풍이 식품업계에서도 활발하다. 한 끼 식사나 후식을 고를 때에도 일명 ‘결정 장애’를 겪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나를 위한 맞춤형 메뉴 추천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식품업계 내 큐레이션 서비스는 고객이 검색하거나 따져보지 않아도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정보들을 빠르게 취합, 선별, 제공한다. 바쁜 일상 속 고객의 기존 구매 습관 등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선의 선택지를 제공해 빠르고 간편한 쇼핑을 돕는 것은 물론 쇼핑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본아이에프의 공식 온라인몰 ‘본몰’은 ‘일상 속 식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