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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중기 해외 판로 지원 ‘활발’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9.01.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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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홈쇼핑업체들이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시장 개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단에는 앞서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주방·생활·뷰티·가전·건자재 부문 중소기업 20곳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현대홈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KOTRA)와 함께 진행한다. 베트남 현지 온·오프라인 바이어, 현대홈쇼핑 베트남 법인 소속 상품기획자(MD)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참가 기업들에게 1:1 맞춤형 상담 및 현지 유통시장의 트렌드와 상품 수출 노하우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월 시드니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주최,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5530만 달러(약 620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호주 현지에서 개최된 한국상품 박람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37개·스타트업 15개·해외 바이어 300여명이 참여해 1:1 수출 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국내 기업들의 해외 유통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앞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 전시회에서는 60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CJ오쇼핑은 작은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를 통해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30개 중소기업을 선정,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들 중에 사업성과에 따라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CJ오쇼핑은 지난 8월 101개의 중소기업 중 30곳을 선정해 LA에서 열린 K콘텐츠 페스티벌 ‘KCON 2018 LA’에 참가해 시장 진출의 발판을 제공했다. 이들 기업은 80여개의 미국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 글로벌 온라인몰 아마존과 이베이에 입점해 자신들의 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매기회를 얻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상품 홍보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적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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