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detail)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다가 미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그 사소한 일 하나로 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소홀하게 생각했던 것이 기대 이상의 파급력을 가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사소한 것일지라도 오직 ‘고객
# 경북 구미시에 사는 주부 신하나씨는 금요일마다 열리는 금오산 주차장 직거래장터를 애용한다.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해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상품이니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자주 들린다고 한다.위 사례처럼 직거래, 온라인 거래 등 신 유통경로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
주네스글로벌(Jeunesse Global)이 모나비(MonaVie)를 인수했다. 주네스는 지난 3월 16일 모나비의 새로운 브랜드인 mynt™를 포함한 모나비 전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주네스는 모나비 인수를 통해 전세계 100여국, 4백여만명의 디스트리뷰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Y세대에서부터 베이비부머 세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보
암웨이, 에이본프로덕츠, 뉴스킨엔터프라이즈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들이 중국 쇼크로 매출이 곤두박질 쳤다. 암웨이는 지난 2014년 2013년에 비해 8.5%, 액수로는 10억 달러 가량의 매출 줄어든 10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2006년 이래 7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직접판매 기업 가운데 최초로 연매출 100억 달러를 넘었던 에이본은
올해부터 채용 시스템이 달라진다. 정부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100곳을 대상으로 학력과 스펙이 아닌 국가직무능력(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을 활용해 인재를 채용한다. 실제로 전년 800개의 직무에 대한 기준을 완성해 그 기준을 활용, 채용과 인력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NCS를 활용해 인재를 채용하면 기업은 신입사원 교육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도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수입품 가운데 하나였던 화장품 수출이 폭증,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19억 2000만 달러로 2013년 대비 50.4% 증가한 반면 수입은 16억 9000만 달러로 9.3% 늘어나는데 그쳐 수출이 수입보다 2억 3000만 달러 많았
미국의 회계·컨설팅 업체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와 시장조사기관인 ‘리테일 포워드’가 공동으로 2015년 소매업 전망보고서 ‘Retailing 2015: New Frontiers’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소매업은 매우 복합적이고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다단계판매 시장이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 국내 다단계판매의 외형은 지난 2007년 1조 7743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2013년 두배가 넘는 3조 9491억원을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다단계판매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던 200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4조원의 고지를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 이처럼 다단계판매
지난해 후원방문판매 시장의 총매출액은 2조 321억원으로 다단계판매 시장의 절반 정도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후원수당 지급총액은 5029억원으로 나타나 후원수당 지급율은 총매출액의 24.75%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후원방문판매업자 주요정보공개’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3년 12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상가 권리금에 대해 정부가 해법을 내놨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던 권리금을 법제화해 상가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임차인 보호’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권리금에 세금을 부과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권리금은 소득세법상 &ls
아시안게임이 한창인 인천에서는 우리 음식과 음식문화를 알리는 행사에 푸드트럭이 이용되고 있다. 정부가 규제의 장벽을 허물고 체육시설·관광지 외 4곳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푸드트럭은 식품이나 음식을 유통·판매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동차다. 2013년 9월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대책과 2014년 3월 규제개혁장관
지난 7월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판매 업체 A사에 대해 소속 다단계 판매원에게 자사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요했다며 공정거래법 제29조 제1항을 들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은 최저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단계판매 업체는 소속 다단계판
참기름, 사이다, 라면 등 주요 가공식품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같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올 1월~3월 생필품 가격정보시스템 ‘티프라이스(T-price)’에 수집된 전국 200개 판매점에서 다소비 가공식품 중 시장 점유율이 높은 12개 제품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을 21세기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물류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0% 성장 및 7만 200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물류 일자리 창출 지원체계 구축 ▲신성장 물류기업 육성 ▲물류산업 경제민주화 실현 ▲정부 3.0 실현을 통한 맞
세계 최대의 직접판매 시장이 그 위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직접판매 전문지 디렉트셀링뉴스(Direct Selling News)의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매출 순위를 보면 지난해 성장을 경험한 대부분의 직접판매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4.55%의 매출 증가율을 보인 뉴스킨은 중국시장에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산 100억원이 넘거나 부채총액이 70억원 이상이고 자산총액이 7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는 독립된 외부의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다단계판매 업계에는 한국암웨이 등 모두 12개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12개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했다.지난해 다단계판매 업계의 시장 규모는 2012년의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타깃 집단은 중산층 이상의 40~50대 전업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식협)가 발간한 ‘2013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산층 이상의 40~50대 전업주부 집단은 건강기능식품을 영양 보충 및 전반적 건강 증진,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효과가 느리더
값싼 물건을 찾는 알뜰 구매자가 늘고 인터넷·모바일쇼핑이 확산되면서 해외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 소비 행태가 크게 번지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 쇼핑에 익숙한 유학생 등 일부 소비자들만 이용하던 것이 이제는 인터넷의 발달과 해외 배송 시스템의 간편화, 관련 정보의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지난 2013년, 다단계판매는 외형적으로 크게 약진한 한 해 였다. 다단계판매 시장의 전체 규모가 지난 2004년 4조 4000억원을 넘긴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4조를 넘겼으며 업체수 역시 7년 만에 100개사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2013년의 다단계판매업의 총매출액은 2012년의 3조 3000억원 대비 무려 27% 정도, 액수로는 9000억원 가량이
최근 들어 불법온라인다단계가 활개를 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불법온라인다단계의 경우 피해가 발생해도 이를 구제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 소비자나 사업자에게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 현재 업계에서 지목되고 있는 불법온라인다단계로는 ‘이피엑스바디(EPX Body)’와 ‘조이투라이브(Joy To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