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둔화는 다소 완화되었지만, 투자와 수출이 위축된 상황으로 경기가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국내 경제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우리 경기가 부진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지난 7월을 기점으로 4개월 연속 경기 부진을 지속하면서 경제 회복의 흐름을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KDI가 발표한 '2019년 7월 KDI 경제동향'에 따르면 우리 경기는 소매판매액과 서비스업생산의 증가폭이 늘어나면서 소비의 둔화 흐름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다.5월 소매판매액은 전월(1.4%)보다 2%P 높은 3.4%의 증가율
세계의 금융시장에서 핀테크 분야가 빠르게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간의 인수·합병이 확대되고 핀테크 기업의 종합금융 플랫폼 확대까지 이어지면서 핀테크가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에 반해 한국의 경우는 기업간 인수·합병 등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기업의 경영권 문제 등을 이유로 기업공개도 꺼리는 상황이다. 따라서 핀테크 분야에 있어서 해외의 성장세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명성 제고와 함께 관련 분야 기업간의 협력과 협업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올해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이
세상에는 의사, 변호사, 운동선수, 선생님, 대통령, 과학자, 공무원, 작가 등 굉장히 다양한 직업들로 넘쳐난다. 어쩌면 한 사람에게 직업이란 평생을 좌지우지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향후 10년 동안 유망한 직업으로는 무엇이 있을까?한국고용정보원이 우리나라 대표직업 196개와 관련한 향후 10년 간(2018~2027년)의 일자리 전망과 이에 미치는 영향을 수록한 ‘2019 한국직업 전망’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2019 한국직업전망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다른 업종과 비교해 취업자
올해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업 간 블록체인 패권을 둘러싼 각축전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는 ‘인터넷 헤게모니 전복’, ‘핀테크 사업 활성화’, ‘제품 차별화’ 등을 계기로 글로벌 ICT기업들이 저마다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현재 인터넷 헤게모니는 G2 미국 기업들에 의해 양분돼 있다. 이중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 모습이다.FAANG(Facebook, Apple, Ama
지난해 불확실한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을 소중하게 여기는 ‘욜로(YOLO)’ 라이프스타일이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 자신의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는 가격보다 내가 얻게 되는 가치를 우위에 두는 ‘가치 소비’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이어졌다.올해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5G 등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과 결합해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이른바 ‘편익 소비’가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빅데이터 기반 L.POINT 멤버십과 간편결제 L.pay를 운영하는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가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온·
바야흐로 건강기능식품 전성시대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18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판단하고 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57.1%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학교와 직장, 가정에서의 스트레스, 미세먼지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을 언제 어떻게 복용할지에 대해선 관심이 적다. 매일 아침 여러 개를 동시에 먹거나 식탁·책상
가을을 만끽할 세도 없이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두꺼운 외투만 찾을 게 아니라 피부에도 겨울맞이가 필요하다. 실제 겨울철에는 차가운 실외환경과 수분을 증발시키는 따뜻한 실내환경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어 주름까지 발생하기 쉽다. 무엇보다 수분이 부족해 탄력이 떨어진 피부는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증 등의 피부질환에도 쉽게 노출된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보습 및 수분크림으로는 겨울철 피부 건조를 해결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것이 최근 이너뷰티 중에서도 ‘콜라겐’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피부 속부터 채우는 수분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전 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햇빛 속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가려움과 따가움을 동반하는 일광화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피부암 발병 가능성도 높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작렬하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외선 대처법 3가지’를 소개했다.먼저 만 2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여분 전에 얼굴·손·귀
# 최효섭씨는 퇴근 후 바로 헬스클럽을 찾는다.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운동에 재미를 붙였기 때문이다. 식스팩이라는 새로운 목표도 세웠다. 최효섭씨는 “예전에는 닭가슴살과 고구마에 의지하며 힘겨운 싸움을 했지만 최근에는 운동전과 후는 물론 운동 중에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보충 제품들이 출시돼 즐겁게 운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운동효과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운동 보충식품의 도움을 계속해서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최근 건강을 키워드로 한 ‘스포츠 뉴트리션(Sports Nutrition)’ 제품들이 각광받
# 평소 걷는 것보다 택시를 애용하는 김미진씨가 택시비를 결제하자 ‘이럴꺼면 그냥 차를 사세요!’라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번 한번만, 귀찮아’ 등을 핑계로 한 달에 최소 30만원을 택시비로 쓰는 김미진씨가 설정한 맞춤형 금융비서의 따끔한 조언이다. 개인 자산과 연동된 맞춤형 금융비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금 같은 추세면 1년에 택시비만 300만원, 10년이면 3600만원을 택시비로 날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미진씨가 택시비 0원을 다짐하는 순간이었다.최근 개개인의 은행계좌와 카드 사용 내역 등이 자산관리서비스와 연동돼 맞춤
중국발 쓰레기 대란, 위생용품 인체 유해성 논란 등이 한반도를 휩쓸면서 다양한 대체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편리하다는 이유로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플라스틱 제품들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존재로 대두되면서 먹을 수 있는 있는 식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출시되는가하면 인체 유해성 논란이 됐던 일회용 생리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까지 등장한 것. 다양한 대체품들을 집중 조명해봤다. 통째로 먹는다 중국의 재활용폐기물 수입금지로 인해 가장 처치 곤란해진 것 중 하나가 바로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쓰고 쉽게 버
서울의 낮기온이 34도, 대구는 36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기승이다. 밤 역시 최저 기온 30도를 넘는 ‘초열대야’ 현상까지 우려되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신체 피로가 쌓이고 자극을 받은 피부 회복도 더뎌진다. 이에 수면 시간 동안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슬리핑 뷰티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정 + 영양 + 탄력올리브영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매출 분석 결과 ‘슬리핑팩’ 매출이 전월 대비 174% 증가하는 등 슬리핑 뷰티 관련 제품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영향이
재창조자 모디슈머가 편의점 레시피를 새로 쓰고 있다. ‘모디슈머(Modisumer)’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신조어다. 제조업체가 제공한 조립법에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지난 2013년 모 프로그램에 반영된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조합한 짜파구리가 대표적인 예이다. 모디슈머의 레시피는 SNS를 통해 확산, 이슈가 되고 있다. 매번 신제품이 출시 될 때마다 새로운 레시피가 등장할 정도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아예 레시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토핑
직원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사장님이 늘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연구원에서는 ‘소상공인 과밀, 어느 수준인가?’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서 장사하고 있는 숙박·음식업 68%, 도·소매업은 72%가 전국 동종 업종 근로자 평균임금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상공인에 대한 과밀상태의 심각성과 관련 정책의 미미한 효과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최저인금 또 인상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 2015년 경제총조사 자료를 토대로 서울지역 소상공인 과밀현황을 분석한 ‘소상공인 과밀, 어느 수준인가?’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대
4계절 내내 기승하는 자외선의 본격적인 활동시기가 찾아왔다. 피부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자외선차단은 필수가 아닌 숙명이라는 것쯤은 익히 알고 있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여름 뿐만 아니라 날씨가 궂은 날도, 비 오는 날에도 자외선은 우리의 피부와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본연의 기능인 자외선차단과 함께 피부 영양공급은 물론 가벼운 제형의 스틱, 겔, 미스트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되고 있다. 매일 쓰는 자외선차단제, 나에게 맞는 스킨케어를 찾듯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피부질환, 겨울보다 7배 많
우리나라의 탈모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많은 환경적인 요인들이 더해지면서 앞으로 탈모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탈모인구의 증가 속에서 뷰티시장에서는 다양한 기능성을 내세운 ‘샴푸’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이다.두피 케어 제품 봇물 최근 탈모나 두피건강 등 헤어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어 관리를 위한 전문성을 앞세운 ‘샴푸’가 주목받고 있다. 유로모니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세계 화장품 시장규모 중 헤어케어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699억 달러(19.2%)로 스킨케어 다음으로 높은
6월 초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여름은 또 어떻게 나야할 지 걱정부터 앞선다. 폭염으로 인해 심신이 지치고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 식단 관리와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와 함께 자신의 몸 상태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여름철을 맞이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기능성별로 소개한다.우리 몸이 불편함을 느끼는 높은 기온과 습도가 이어지는 한여름에는 신체방어체계라 할 수 있는 면역 관리가 필수적이다. 홍삼과 인삼에 함유된 사
따뜻해진 날씨에 나들이를 나서는 발걸음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Hot Place)’는 어디일까.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를 알아봤다. 핫플레이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 먼저 사람들은 그 지역만의 특별한 분위기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 대한 호기심이 핫플레이스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속장소를 선택할 때 10명 중 8명(79.8%)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을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모습이었다. 사람들이 많
# 신난다씨는 이틀 뒤면 손꼽아 기다려온 해외여행을 떠난다. 짧은 일정과 얇은 옷차림 등 작은 캐리어를 가져 갈만도 한데 신난다씨는 굳이 넉넉한 사이즈의 캐리어를 꺼냈다. 해외여행을 추억할 기념품은 물론 현지에서 꼭 사와야 한다는 쇼핑 리스트를 담아오기 위해서다.신난다씨는 “여행상품이 다양한 요즘 한 번의 여행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기 위한 쇼핑 리스트는 해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팁”이라며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주변사람에게 줄 선물이나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도 쇼핑 리스트 체크를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앰플 화장품이 환절기, 미세먼지까지 공격받고 있는 피부에 특효약으로 불리고 있다.최근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더니 갑자기 우박을 동반한 집중성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여기에 사계절 상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까지 변덕이 죽 끓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기후 변화에 직격타를 맞고 있는 피부에 좀 더 강력한 영양을 위한 앰플 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다. 유해 성분을 꾹꾹 눌러 담은 고농축 앰플은 피부 건강에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앰플은 고농축 기능성 화장품답게 수분, 미백, 영양 등 다양한 종류로 집중 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