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플 화장품이 환절기, 미세먼지까지 공격받고 있는 피부에 특효약으로 불리고 있다.
최근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더니 갑자기 우박을 동반한 집중성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여기에 사계절 상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까지 변덕이 죽 끓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기후 변화에 직격타를 맞고 있는 피부에 좀 더 강력한 영양을 위한 앰플 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다. 유해 성분을 꾹꾹 눌러 담은 고농축 앰플은 피부 건강에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앰플은 고농축 기능성 화장품답게 수분, 미백, 영양 등 다양한 종류로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이에 최근에는 고품질의 가성비를 겸비한 제품은 물론 맞춤형 화장품 시대에 맞게 다른 제품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믹스뷰티 제품도 출시됐다. 이와 함께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 영양성분의 변질을 막아주는 안전한 캡슐형태의 캡슐앰플, 앰플을 활용한 피부개선 프로그램까지 등장하며 앰플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앰플 어디까지 써봤니?
뛰어난 영양에 가격까지 합리적이라면 어느 누가 마다할까? 이에 최근 앰플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케어가 가능한 프리미엄 앰플이 뜨고 있다. 

카리스의 ‘르네셀 하이크로 큐 프리미엄 앰플’은 주름개선 및 미백 기능성을 인증 받은 화장품으로 ‘프리미엄은 작고 비싸다’라는 편견을 과감히 깬 제품이다. 실제 150㎖의 대용량으로 출시된 르네셀 하이크로 큐 프리미엄 앰플은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안티에이징 성분을 피부 속으로 빠르게 전달해 즉각적인 보습 및 탄탄한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4가지 성분이 포함된 특허 받은 조성물로 보습력이 우수한 콜라겐 볼 하이크로-큐와 일반 히알루론산의 1/10000분 사이즈인 의료용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빠른 속도로 수분을 충전하고 피부에 수분을 오래도록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디바이스를 활용한 홈케어 시장에서도 앰플 제품이 인기다. 메이드인강남은 최근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뷰티언스ⓡ EGL’을 런칭하며 인체지방세포배양액추풀물 리포좀이 20% 함유된 화장품 ‘뷰티언스ⓡ EGL 셀바이오 앰플’과 에어분사 방식을 도입한 뷰티 디바이스 ‘뷰티언스ⓡAIR’를 출시했다. 뷰티언스ⓡ EGL 셀바이오 앰플은 주름 개선과 미백 2중 기능성을 획득한 화장품으로 다양한 인젝션 시술에서 널리 사용되는 유명한 성분인 글루타티온, 3종의 각기 다른 분자량의 히알루론산, PDRN을 함유해 타 앰플과 차별화를 뒀다. 이와 함께 메이드인강남은 앰플 흡수의 극대화를 위해 신개념 에어 분사 방식을 도입한 뷰티 디바이스인 뷰티언스ⓡAIR를 동시 출시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홈케어 뿐 아니라 하루 종일 수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암웨이는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시장을 겨냥했다. 실제 지난 3월 암웨이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는 ‘고농축 앰플리파이어’와 5가지 강력한 일부 보태니컬 성분이 담긴 ‘퍼스널라이즈드 씨럼’ 등으로 구성된 ‘아티스트리 시그니처 셀렉트’을 출시했다.

고농축 앰플리파이어에는 기존 아티스트리 씨럼 대비 평균 60% 더 많은 주요 성분이 담았으며 건조함, 탄력저하 등 여러 다양한 유형에 맞춰 1~3개까지 믹스해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25가지 맞춤형 솔루션이 가능하다. 퍼스널라이즈드 씨럼은 아세로라 체리·블랙 커런트·그린티·석류·스피니치 추출물 등 5가지 보태니컬 성분이 함유된 파이토 인퓨즈 워터를 담아냈다.

앰플을 활용해 미백과 탄력을 집중 케어하는 프로그램까지 등장했다. 앤알커뮤니케이션의 프리미엄 화장품브랜드 ‘더 셀인’은 피부 본연의 빛을 찾아 안색을 밝게 해줄 신제품 ‘히알로VC 4주 프로그램’을 6월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히알로VC 4주 프로그램은 ‘더 셀인 히알로VC 앰플1’, ‘더 셀인 히알로VC 앰플2’, ‘셀인 히알로VC 크림’, ‘더 셀인 히알로 멜팅패치’ 등 4종으로 구성돼 28일이라는 피부의 턴오버 주기에 맞춰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집중 미백·수분케어 프로그램이다. 모든 제품에는 비타민C와 히알루론산을 결합해 안정성을 높인 독자개발원료 VITA-HA400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캡슐 커피가 아닌 캡슐 앰플도 등장했다. 1~2회 사용 분량씩 캡슐 형태로 포장된 캡슐 앰플은 피부의 영향은 물론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사용하기 직전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먼저 라네즈의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캡슐 슬리핑팩’은 잠자는 사이 환한 피부로 돌려놓는 미백 슬리핑팩이다. 실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투명한 물광젤이 자는 사이에도 미백 효능을 극대화시켜 준다. 

14가지 진액으로 만든 이니스프리 ‘진액 캡슐팩’은 수분 영양 공급, 진정, 피부결, 모공관리 등 특정 피부고민에 맞게 케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탄력케어에 특화된 뉴스킨의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에센스 울트라’도 인기다.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에센스 울트라는 캡슐 형태의 영양이 풍부한 에센스를 듬뿍 담은 고농축 탄력 에센스로 피부 탄력 개선 핵심 성분인 에토신과 코엔자임Q10, 비타민C, 비타민E, 무색 카로티노이드, 녹차 추출물 등 5가지 항산화 성분으로 구성된 항산화 네트워크와 피부에 활력을 더하는 스킨 에너자이징 플랜트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탄력을 한층 끌어올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