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사용법에 의한 개선제 화장품 리포브(REPOVE)를 유통하는 ㈜코슈코는 지난 10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리포브 6세대 제품 론칭 행사인 ‘뉴딜, N차산업혁명 1차년 석세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4,000여명의 리포브 셀러와 소비자들, 태국 현지 사업자, 해외바이어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리포브 화장품 6세대 론칭 행사와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유통구조 클라운지(CLOUNGE)의 사업설명회 등 사업자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로
2022년도 후원방문판매업자와 판매원 수는 각각 5594개, 91만 3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 대비 각각 2.2%, 7% 상승한 수치다. 판매업자와 판매원 수가 증가했음에도 매출은 오히려 감소했다. 2022년 총 매출액은 2조 8324억 원으로 전기 2조 9938억 원 대비 5.4% 줄었다. 지난 2020년 이후로 판매업자 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지만 매출액은 지난 2016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월 14일, 5594개 후원방문판매업자의 2022년도 주요정보를 공개했다.후원방문판매는 방문판매법에
쿠팡플레이의 월간활성이용자수가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토종 1위인 티빙을 제치면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스포츠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쿠팡플레이는 예능과 쿠팡 시리즈, 콘서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쿠팡은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콘서트, 예능 프로그램 등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OTT 왕좌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지난 9월 OTT 서비스 월간활성이용자수에서 쿠팡플레이는 약 532만 명을 기록했다. 그동안 토종
유통업계가 맛집 입점에 힘을 쏟고 있다. 맛집이 있어야 쇼핑객도 늘어난다는 판단때문이다.이에 쇼핑과 맛집을 한 번에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식음료(F&B) 메뉴를 강화하거나 유명 맛집, 카페 매장 입점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F&B로 고객 방문을 유도하고 쇼핑에 즐거움을 더한다는 전략이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함께 지속가능한 F&B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케아 측은 “음식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주는 필수 요소 중 하나라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체의 판촉 행사 비용 분담 의무를 폭넓게 면제해주는 임시 조치가 상시화 된다. 유통·납품업체의 매출 증대 및 재고 소진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의 편익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 대규모유통업자와 납품업자 간 판촉행사 비용분담 규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대규모유통업법 제11조에 따르면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와 공동으로 판촉행사를 실시하는 경우 최소 50% 이상 판촉비용을 분담해야 한다. 다만, 납품업자가 자발적으로 다른 납품업자와 차별화되는 판촉행사 실시를 요청하는 경우
유통업계가 지난 ‘3 高(물가·고금리·고환율)’에 힘들어하더니 이제는 ‘고유가’까지 겹쳐 ‘4高’에 시달리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면서 유통시장의 4분기 전망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 사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
유통업계가 ‘명동’에 다시 돌아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했던 ‘쇼핑 메카’ 명동에 외국 손님들이 다시 찾아오고 이곳을 떠났던 상인들도 돌아오면서 활기가 돌고 있기 때문이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명동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10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5만7000명보다 약 2배 증가했다.이와 관련해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한창 활기가 넘치던 시절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여러 외국인들이 다시 명동을 찾는 모습을 보니 유통업계
‘다이내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이 유통업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제’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다이내믹 프라이싱은 제품·서비스 가격을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고,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 등에 맞춰 가격을 다르게 설정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실시간으로 수요와 공급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정찰제’ 방식보다 유통산업에 더 어울린다고 평가받는다.최근 배달이나 식당, 이커머스 등에서 다이내믹 프라이싱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할 수 있다. 고물가 시대에 맞춰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단 취지에서 많은 곳에서 도입해 시행하
한강 | 문학동네 | 14,000원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전반부를 연재하면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고, 그뒤 일 년여에 걸쳐 후반부를 집필하고 또 전체를 공들여 다듬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작별」(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을 잇는 ‘눈’ 3부작의 마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소비자가 더욱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한 홀리데이 패키지나 시즌 메뉴를 선보이거나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코카콜라는 지난 10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순간을 담은 ‘2023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스페셜 패키지는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장식품)를 디자인에 적용해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 오리지널에는 코카콜라의 아이코닉한 빨간색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트렌드가 개인 맞춤형을 선호하면서 건기식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최근 국회에서는 건기식 사업을 위한 소분 포장 등을 허용하는 법 개정이 추진 중이다.개인 맞춤형 건기식 이제는 필수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19년 4조 8936억원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쳐 지난해 6조 14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코로나 사태와 경기침체를 고려해 볼 때 급성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현행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는 건기식 판매업자가 포장된
급등한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의 이유로 붕어빵 판매 노점이 줄자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이 새로운 ‘붕세권’으로 떠오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원재료 가격 상승 여파로 올겨울 붕어빵 1마리 가격이 1000원, 3마리 2000원을 넘어 서울 강남 일부 지역에서는 2마리 5000원까지 올랐다. 단순 계산시 1마리 2500원인 셈이다. 가격조사업체 한국물가정보의 지난해 12월 조사 당시 붕어빵 가격은 기본 2마리 1000원이었다. 기본 재료비가 비싸다 보니 마진이 적어 장사를 접는 상인들도 많다고 한국물가정보는 전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 대목인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식품업계에 캐릭터와 손잡고 소비자를 찾아가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제품 경험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캐릭터 IP는 구매를 좌우하는 중요 요인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캐릭터 산업백서’에 따르면 상품 구매 시 캐릭터의 영향을 받는다고 답한 소비자는 65.2%에 달했다. 상품에 품질 차이가 없을 경우 캐릭터 IP 활용 상품에 추가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6.5%로 나타났다. 이처럼 식품과 캐릭터의 만남은 오늘날 브랜드 경쟁에서 새로운 소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세 분기 연속으로 개선세를 보이며, 실적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비쳤지만, 4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여파로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연말 대목과 크리스마스 등을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지만, 4高 악재로 소비 심리가 위축돼 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생사를 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소매유통업 경기전
저자 하와이 대저택 | 웅진지식하우스 | 19,800원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에 한 치의 의심도 없었던 한 사람이 있었다. 성실한 그는 운 좋게도 다들 좋다는 ‘공기업’에 입사했고,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오판이었다. 직장 생활은 건강과 시간을 팔아가며 월급과 바꾸는 냉혹한 과정에 불과했다. 인생을 바꿔보겠다며 성급히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으나 사기를 당해 빚더미에 올랐다. 끝없이 바닥으로 내리꽂히던 그는 다시 일어서는 치열한 과정 속에서 비로소 성공의 비밀을 눈치챈다. 미래의 성공을 기정사실로 만들어주는 획기적이고 유일한 방법
저자 쇼펜하우어 | 번역 박제현 | 페이지2북스 | 17,500원이 책은 1851년 출간된 쇼펜하우어의 『소품과 부록(Parerga und Paralipomena)』 중 소품 부분에 해당한다.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소품’은 독일어로 ‘삶의 지혜에 대한 격언(Aphorismen zur Lebensweisheit)’으로 번역되어 따로 출간되기도 했는데 행복한 삶에 대한 그만의 유쾌한 문체와 언어가 돋보이는 책이다. 지금까지 쇼펜하우어의 작품 중 이렇게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책은 그동안 없었다
온라인 쇼핑이 활발해지면서 백화점 매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영패션 브랜드가 경기 불황 및 소비 양극화 분위기 속 간판으로 재활약하고 있다.최근 백화점 실적이 악화하는 가운데서도 영패션 브랜드는 가성비는 물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MZ세대의 소비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모습. 여기에 높은 매출 증가율로 효자 노릇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롯데백화점의 영패션 매출 신장률은 10%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의 영패션 매출 신장률은 2019년 -1.3%에서 올해 25.1%까지 높아졌다.과거 영패션 브랜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크게
계묘년 토끼의 해도 한 달 남짓 남았다.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기대했지만, 그런 분위기를 읽기 어려운 게 업계의 요즘이다. 올해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단계판매 업계는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반등을 도모했다. 하지만 여전히 9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각종 규제들은 종사자들의 힘을 뺐으며,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넥스트이코노미는 다단계판매업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여러 규제나 제도의 빈틈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물가와 고환율·고금리·고유가 등 4고현상으로
강용수 | 유노북스 | 17,000원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기술이 삶의 지혜다.”마흔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치르고 자리 잡기 시작했지만, 한참 남은 인생이 기대되기보다 늘 그렇듯 같은 일상이 반복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벌써부터 웬만한 일은 재미가 없고 뻔하게 느껴진다. 언제부터인가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행복, 고통, 인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당신에게 쇼펜하우어의 조언이 필요
국내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각종 할인행사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각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브랜드숍을 중심으로 펼치는 할인전을 통해 얼마의 재고를 털어내고 실적을 개선할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것 외에 구광모 LG 회장이 구단주인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LG윈윈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것에서 착안해 할인율은 29%로 정해졌다. 단일 품목에 대한 29% 할인율은 임직원 할인율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