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사회가 편의점도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로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올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업계가 배달 서비스에 이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배달 주문이 급증하자 소비자가 미리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현장에서 물건만 받아 대면 접촉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까지 도입한 것이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2.5단계까지 격상되자 음식점 영업제한으로 외식 수요가 편의점으로 이동하면서 배달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책을 읽는 ‘독서족’이 많아지고 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나만의 공간에서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취미 생활로 독서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실제 교보문고의 '2020년 상반기 도서판매 동향 및 베스트셀러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도서의 판매 권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8.6% 증가했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집에서 책을 읽으며 즐기기 좋은 각종 음료와 간식을 선보이며 독서족을 공략하고 있다.책을 읽을 때는 마른 목을 축이면서 천천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에 대형마트들이 마스크 긴급 공수에 나섰다. 업계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추후에도 업계는 지속적으로 마스크 공급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롯데마트의 경우 국내 우수 제조사와 협력해, KF 마스크 30만장, 비말 마스크 120만장 등을 확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마스크 행사를 준비해, 국내산 마스크 9종을 엘포인트 회원은 장당 358원으로 구입할
길었던 장마가 끝나감과 동시에 30도가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체온을 낮춰주는 쿨링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특히, 패션업계는 역대급 더위를 앞두고 한층 진일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쿨링 웨어들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뛰어난 흡습·속건 소재를 적용하거나 햇빛을 반사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등 체온을 낮추는 원리도 각양각색이다.뛰어난 쿨링 기능을 구현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더해 젊은 층의 시선을 끄는 것도 특징이다.‘아이
5060 시니어들이 ‘오팔 세대’라는 새 이름으로 소비 시장의 주축이 됐다. 오팔(OPAL) 세대는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은퇴 이후 경제적·시간적 여유를 즐기며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이들을 지칭한다. 오랜 시간 동안 경제 활동을 지속해온 이들은 탄탄한 경제력과 축적된 경험으로 가격보다 가치를 중시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바가 있으면 바로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소비자 집단이다.이에 가전 업계는 노년 생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오팔 세대를 겨냥한 가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혼
뜨거운 햇빛과 계속되는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여러 벗 덧발라도 뭉침없이 매끈한 피부를 선사하는 선케어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유분을 잡아주면서도,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강력하게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 되고 있다.끌레드벨(Cledbel)이 촉촉하면서 자외선을 완벽히 차단해 여름철 선케어 제품으로 제격인 ‘로지 글로우 물톡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
코로나19의 영향과 더불어 집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홈코노미(Home+Economy)’족이 증가하면서 기존 알려진 레시피나 제품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개성과 입맛에 맞는 새로운 레시피와 메뉴를 만들어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유통업계는 이러한 소비자를 잡기 위해 각 사 대표 제품을 활용해 소비자의 개성과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레시피’들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소비자가 직접 레시피를 만들어보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장마 이후 이어지는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
GS리테일이 LG전자와 고객이 주문한 GS25의 상품을 로봇을 통해 배송하는 서비스를 론칭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사는 이를 위해 21일 LG전자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김성기 GS리테일 상무와 정원진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다수의 참석자들과 함께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양사는 8월에 GS25강서LG사이언스점에서 로봇 배송 1차 테스트를 시작해 10월부터 GS25파르나스타워점에서 2차 테스트를 진행키로 협의했다. 이후 오류 수정 등의 보완 작업을 통해 실제 서비스의 도입은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GS리테일은 로봇 배
유튜브 등 영상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동영상 플랫폼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문화의 아이콘이 됐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문자보다 영상을 통한 소통에 익숙하다.다양한 개성을 가진 1인 미디어들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채널 사이에서 자신만의 특별함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웹캠부터, 녹음을 위한 오디오 장비, 그리고 야외 촬영 시 흔들림을 보정해줄 수 있는 짐벌까지 자신의 영상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IT디바이스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에 접어들면서 땀이 나도 몸에 잘 달라붙지 않는 디자인과 시원한 소재의 패션 아이템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특 히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퇴근 시는 물론 잠깐의 외출에도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패션업계는 더욱 편안한 착용감과 통기성이 좋은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여름철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코로나19 여파로 ‘원마일 웨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밀도 높은 조직감의 고급 소재를 사용한 한세엠케이의 NBA P.E. 에디션 라인이 최근 4차 리오더에 돌입하는 등 인기를 끌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냉방가전을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냉방가전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마트는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전체 냉방가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써큘레이터는 6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17.9%의 큰 폭으로 늘었고, 1~5월 97.3%의 매출신장률을 보인 데 이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써큘레이터는 지난 2017년 전후로 보급이 시작돼 냉방가전 업계에서 갑작스럽게 떠올랐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식음료업계는 상큼한 풍미를 내세운 프리미엄 열대과일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열대과일은 비타민A, 비타민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식욕을 돋우는 효과도 있다. 상큼한 맛은 물론 화려한 트로피컬 컬러로 보는 맛까지 선사해 매해 여름마다 휴양지의 감성을 즐기려는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다.최근에는 소비자들의 고급화·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망고 같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재료 이외에도 샤인머스캣, 칸탈로프 멜론 등 프리미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 향후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를 검토 중이며, 발전소로 창출되는 수익은 주력 사업인 편의점 부문에 재투자할 계획이다.BGF리테일은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전기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편의점 업계에서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점포, 물류센터 등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적은 있지만 대규모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기를 생산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BGF리테일은 중앙물류센터의 옥상 유휴공간 약 9천㎡(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을 적극적으로 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구매와 전달이 편리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비대면 선물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 대학내일20대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MZ세대의 90.7%가 기프티콘을 이용해 봤으며, 52.6%는 월 1회 이상 기프티콘을 이용한다고 나왔다.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언택트 선물족’인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은 간편하면서도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하고 싶어하는 MZ세대를 겨냥해 ‘
언택트 소비 확산 속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더해 실시간 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패션업계에 급부상하고 있다.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 디자인 및 소재는 물론 착용감 등 궁금한 정보를 즉시 묻고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구매가 가능하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판매자에게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의 상품 착용을 요청하거나 할인,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매달 정해진 구독료를 내면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주기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경제가 백화점을 포함한 유통업계를 강타하고 있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백화점들은 20~30대 이용률이 높은 구독 서비스 범위를 속속 확대하며 젊은 고객 유입을 노리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처음으로 이달부터 과일 정기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이는 월 구독료 18만원을 내면 신세계백화점 청과 바이어가 직접 고른 제철 과일 3~5종을 매주 목요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총 20만원 상당으로, 매주 1회
이른 무더위에 식품업계는 여름 대표과일 ‘수박’을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수박은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보충과 갈증해소에 제격인 과일이다. 또 달콤한 과육에 비해 칼로리는 낮고 영양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각 업체마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무디, 주스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스무디킹은 시원함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워터멜론 스무디’와 ‘워터멜론 주스’ 등 신메뉴 2종을 선보였다.‘워터멜론 스무디’는 생
주류업계에 한정판 에디션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관심을 모은다위스키 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 2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전국 마트 및 백화점에서 선보인다.조니워커 브랜드 창시자 ‘존 워커’가 지난 1820년 위스키 분야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지 올해로 200주년을 맞았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존 워커’의 ‘KEEP WALKING’ 혁신정신을 기념해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Johnnie Walker Red Label)과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Johnnie Walker Black Label)에 젊은 감각의 새로운 패
언택트(비대면)의 한계를 소통으로 극복하는 ‘온택트(On-tact)’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젊은 유튜브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식음료업계의 발걸음이 나날이 분주해지고 있다. 업계는 유튜버가 만든 꿀조합 조리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신제품을 내놓는가 하면 재미에 집중한 먹방 콘텐츠를 콜라보로 제작해 방송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소고기 전문점 이차돌은 최근 30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ASMR 유튜버들과 콜라보레이션 먹방 콘텐츠를 만들어 공개했다.구독자 390만명의 먹방 유튜버는 지난
코로나19로 개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건강을 해치는 스트레스에 대한 문제 또한 대두되고 있다.적당한 스트레스는 생활에 동력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해지면 수면 장애를 겪거나 피로감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는 등 물리적, 정신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돼 스트레스 해소는 반드시 필요하다. 때문에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건강관리를 하며 스트레스로 인해 취약해진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고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