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7일, 하이볼의 매출 비중이 와인과 양주를 넘어섰다며 아이돌 가수 츄를 내세운 하이볼 ‘츄-하이’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츄하이는 희석식 소주에 과즙, 탄산수 등을 넣어 달곰한 맛을 가미한 하이볼이다. 최근 하이볼 매출 상승에 따른 맞춘 상품으로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CU는 와인과 양주, 하이볼 매출 합계에서 하이볼의 비중은 2022년 8.3%에서 지난해 36.3%로 크게 뛰었고, 지난 1월에는 38.6%로 와인(25.4%)과 양주(36.0%)를 모두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팬데믹 이후 나타난 ‘홈술’
이마트는 7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가족과 함께 혹은 홀로 집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이른바 ‘홈설족’, ‘혼설족’을 위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참다랑어회, 스시-e패밀리 모둠초밥, 조청순살 닭강정 등이 있다.후식이나 다과상 차림에 어울리는 과일 품목도 준비했다. 샤인머스캣, 골드키위,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이다.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사과와 배, 계란 등 필수 제수용품을 할인해주는 ‘농할’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했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최대 20% 할인한다.이밖에
12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20조 35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쇼핑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 2515억 원으로 8.9% 증가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 감소,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0.1% 늘었고,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4.9%로 전년 동월(74.1%)에 비해 0.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스포츠 레저용품(-9.8%) 등에서 줄었지만, 여행 및 교통서비스(21.8%)와 이쿠폰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ESG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앤리서치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6개 주요 백화점에 대해 ESG경영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7일 밝혔다.조사 대상 백화점은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백화점 이름 + ESG' 등이며,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도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일, 설 직후 명절피로를 풀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아쿠아리움과 미술관 및 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명절 연휴를 알차게 즐기고 싶은 고객을 겨냥해 각 점포별 이색 스폿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대전점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수중 공연과 수달 먹이 주기 체험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4일까지 대구점에서는 30% 할인권을 제공하며, 대전점은 커플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대전점에 위치한 ‘성수
롯데마트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과와 배 등 제수용 과일은 물론, 나물과 조기, 부침가루 등 성수품 위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더불어 자체 가격 할인 행사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협업 행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먼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농할할인’ 행사를 통해 명절 필수 농산물을 30% 할인 판매한다. 제사상 필수 과일 ‘제수용 사과’과 ‘제수용 배’는 각 1만 3930원에, 명절 음식 필수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가 국내에서 영향력을 급속하게 넓혀가면서 국내 유통업계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 B2B 거래 플랫폼인 1688까지 올해 국내 출시를 예고하는 등 파상공세 속에 국내 이커머스는 대응전략 마련에 부심 중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플랫폼들이 초저가, 빠른배송 등을 내거는 동시에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첫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광고하는 방식이다.사용자들도 빠르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토너먼트에서 한국 대표팀이 잇따라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며 편의점 업계가 활짝 웃고 있다.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호주와의 8강전을 앞둔 지난 2일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의 맥주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지난달 26일)에 비해 30∼40% 증가했다. 하이볼·위스키도 20∼30%대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덩달아 스낵류나 마른안주·냉장 안주도 매출이 20%대로 늘며 잘 팔렸다.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앞둔 지난달 30일 주류와 안주류가 20% 안팎의 매출 증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설 명절 선물 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별 반경 5킬로미터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이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설 선물 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을 진행하고, 5만원 미만으로 구매한 고객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 전국 6개 점포는 9일까지, 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국내 대표 뷰티테크 기업이 참가해 각 사 기술을 선보였다. 뷰티테크는 ‘뷰티(Beauty)’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융합이 미용 분야에 적용된 것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뷰티 기업으로는 최초로 로레알그룹 CEO인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가 기조연설을 선보이기도 했다.타투 프린터 ‘임프린투’
과연 소금은 유해한가? 유익한가?’특히 한국의 메디컬 의사들이 저염식을 권하고 있다. 의사들은 소금이 혈관과 혈류에 악영향 미쳐 동맥경화, 혈압, 암, 심장병, 신장병 등 주요 성인병의 발병 원인이라고 지목하였다.그래서 소금의 진면목이 오해받아 수 세기 동안 소금은 마녀사냥을 당해왔다. 역설적으로 우리가 구급차 타고 응급실에 들어가면, 의사들이 제일 먼저 처방하는 것이 링거 수액이다. 그것은 성인 인체의 70~80% 이상이 물이고, 그중 0.9%가 소금으로 이뤄져 있어, 질병이나 사고로 신체 균형이 깨어지면, 신체의 유지에 필수 불
올해 유통업계에 대한 많은 전망들이 나오는 가운데 소비문화의 중심이 되는 2030세대에서 나타나는 ‘디토소비’가 트렌드로 부상할 전망이다.디토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말로 ‘위와 같은’ 또는 ‘나도’, ‘마찬가지로’ 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 디토소비는 디토에 소비가 결합된 합성어로 ‘나도 같은 소비를 한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최근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 등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 유통 채널 등에서 관심을 받는 제품을 추종해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다.대표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제품을 사용하고 리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규모가 오프라인을 앞지르며, 이커머스 업체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비중은 전체의 53.7%로 1년 만에 2%p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많은 유통 전문가들은 중소납품업체에 대한 이커머스 업체의 영향력이 기존 유통 기업들을 넘어섰다고 입을 모은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축의 이동이 나타난 것이다. 새로운 ‘갑’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가운데, 여러 이커머스 기업들이 오히려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먼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화장품의 소비를 위해선 반드시 직접 보고, 사용해봐야 한다는 것은 이젠 옛말이 돼버렸다. 화장품 판매의 절반 이상이 이젠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중 70% 이상은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업계에서는 온라인 부문강화에 나섰으며,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은 뷰티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해 대응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성장한 1조 6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달인 9월과 비교하면 4.5% 증가한 수치다. 또 시
국내 출생아 수가 연일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지금 같은 흐름이라면 올해 국내 합계출산율은 ‘0.6명대’까지 추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통계청 데이터를 파악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총 19만604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연말보다 연초에 출생아 수가 많은 점을 감안할 경우 오는 2월 말 발표되는 연간 출생아 수는 20만 명을 가까스로 넘어설 전망이다.육아용품 치우고 반려동물용품 판매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한 뒤 올해 0.68명으로 사상 첫
코로나 사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유행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일명 ‘착한 소비’와 ‘윤리적 소비’에 관심이 높아지고 규모가 늘어나면서 뷰티업계는 수분크림과 바디워시 등 다양한 비건 화장품을 출시하는 등 비건뷰티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리서치 등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은 2016년부터 연평균 약 6.3% 성장했다. 한국비건인증원의 조사에 따르면 2025년에는 비건 화장품 시장이 1조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1조 비건뷰티 시장을
겨울철 대표 국민 과일 딸기가 매년 유통업계 매출을 끌어올리는 ‘흥행 보증 수표’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해마다 딸기가 차지했다. 또한 2023년 이마트 전체 딸기 매출은 2022년보다 11%가량 늘었다. 프리미엄 딸기도 갈수록 더 잘 팔리는 추세다. 2019년 이마트 딸기 매출에서 금실·킹스베리 같은 각종 프리미엄 딸기 판매 비중은 22% 정도였으나, 작년 2023년엔 35%까지 늘어났다.딸기 가격이 해마다 오르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딸기 판매량 역시 같이
올해부터 식품 표지에 ‘유통기한’이라는 표기가 사라지고 대신 의무적으로 ‘소비기한’을 써야 한다. 소비기한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지키면 그 기간까지는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뜻한다. 이전까지 썼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유통·판매가 허용된 기한이다. ‘팔 수 있는’ 기한 대신 ‘먹을 수 있는’ 기한으로 표시를 바꾼 것이다.이는 가공식품의 표시 기준 변경으로 과도한 식품 폐기량을 낮추는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됐지만 폐기율 감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계도기간이었던 지난해 저조한
2023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30일)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리면서 오프라인은 4.5% 증가, 온라인은 12.7% 늘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오프라인 매출은 4.5%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1.3%, 백화점 6.8%, 편의점 4.2%, SSM 4.2% 등 모든 업태에서 상승했다. 온라인 매출은 12.7% 증가했다. 식품이 22%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생활·가정이 14.1%로 뒤를 이으며 전 품목 호조세를 보였다.시장경제▒ 고용지수15~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최근 물가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면서 소비 심리가 침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한 언론사의 조사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11월 기준 504만명으로 연초 227만명 대비 2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쇼핑 앱 테무(TEMU) 이용자 수도 1만명 이하 수준에서 235만명으로 급증했다.해외직구 금액 1위로 올라선 중국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