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가맹점주들을 도와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이른바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이 확산되며 그동안 우울했던 유통가에도 조금씩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다.최근까지 87개 가맹본부(소속 가맹점수 84,548개)가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해 가맹금(로열티)·식자재 공급가 인하, 광고·판촉비 부담 지원, 현금 지원, 휴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유통가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외출·외식·모임 등이 감소하면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이 늘어나고 있
어느 지점에서든 고객에게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고객 개인의 취향을 살리는 특별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존재한다.다양한 입맛과 개성을 지닌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브랜드만의 특색을 살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만큼 메뉴의 맛을 조절하고, 원재료나 토핑을 고를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하는 등 동일한 메뉴라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이색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
종근당건강은 자사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커’의 건강기능식품대상 5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9일까지로, 아이커 구매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아이커 매니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커 매니저는 키 측정기와 측정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구성돼있다. 아이커를 섭취하면서 아이커 매니저를 활용하면 자녀의 키 성장 정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종근당건강의 아이커는 영양 균형과 면역, 올바른 키 성장을 한번
AI(인공지능)기술이 산업 전반적으로 확대되면서 외식업계에서도 AI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직원을 뽑는 면접부터 주문,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편의성과 인건비 절감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AI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그 활용 영역도 점차 넓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외식업계에서 이러한 AI 기술 도입이 점차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면접관 AI, 보다 더 공정한 면접 가능한촌설렁탕, 육수당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연에프엔씨가 지난 하반기 공개
자담치킨이 2019년 연말연시 기간을 겨냥한 전방위 마케팅 홍보 모델로 배우 조정석을 선정했다. 자담치킨을 운영하는 웰빙푸드는 10월 30일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새 광고 모델로 정상급 배우 조정석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영화와 뮤지컬,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조정석은 최근 10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의 성공에 힘입어 톱스타의 위치를 굳혔다. 조정석은 자담치킨의 전속 모델로서 앞으로 TV와 라디오, 디지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이 치킨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한
앞으로는 가맹본부가 광고나 판촉행사를 하려면 점주에게 사전에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 점주에게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매출이 저조해 가게를 중도 폐점할 때 위약금 부담도 줄어들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가맹점주 경영여건 개선 10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창업단계, 1+1 제도 도입이번 대책은 법령 정비와 제도개선을 통해 창업·운영·폐업 전단계에서 가맹점주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가맹시장을 조성하는데 중
오랜 장기불황과 소비 하락이 이어지면서 외식업계에 가성비가 불황 극복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을 줄인 말로 2~3년 전부터 유통업계의 화두가 됐다. 이유는 극심한 경기부진이다. 기획재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호부터 10월까지 7개월째 부진이라고 표현했다. 기재부가 7개월째 부진 인식을 이어가는 건 2005년 3월 그린북 창간 이래 유래 없는 일이다.이로 인해 소비자심리지수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9월(96.9) 들어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100을 넘지 못하
가맹점 사업자와 가맹본부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맹사업거래 분쟁 예방 체크리스트 책자(이하 체크리스트 책자)’ 가 발간되었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 이하 조정원)은 지난 10년간 가맹사업거래 분쟁 조정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10월 8일 ‘가맹점 사업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책자’와 ‘가맹본부를 위한 체크리스트 책자’를 함께 배포한다. 체크리스트 책자는 ‘가맹사업거래 분쟁 예방 체크리스트’와 ‘상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가맹사업거래 분쟁 예방 체크리스트
이색 커피전문점 매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인테리어와 풍경을 선사하여 휴가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것은 물론, 쾌적한 매장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들 카페의 인기 비결이다.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에서 최근 오픈한 보성율포점과 강릉안목해변점은 탁 트인 오션뷰를 배경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인기다. 보성율포점은 보성율포해수욕장으로부터 도보 3분 거리에서 아름다운 백사장과 호수 같은 바다를 볼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강릉 안목커피거리 헤렌하우스 호텔에 위치한 강릉안목
프리미엄 구운 치킨 브랜드 돈치킨(대표이사 박의태)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 개발한 ’이경규 치킨’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돈치킨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존의 국내 250개, 해외 51개인 가맹점 및 매장을 2025년까지 국내 500개, 해외 5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해외 진출의 경우 돈치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아직 진출하지 않은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돈치킨과 이경규가 손잡고 함께 선보인 일명
1인 가구로 지내는 사람들에게 여름철 몸보신이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판매되는 대부분의 보양식 음식이 2인 이상용이거나 값이 비싼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식품업계가 이러한 ‘1인 가구’를 겨냥해 여름철 별미 보양식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은 최근 여름 시즌 메뉴로 혼자서도 먹기 좋은 ‘연안 해산물 물회’를 선보였다. 연안 해산물 물회는 시원한 육수에 꼬막, 멍게, 한치, 소라,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바다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로 혼
BBQ는 서포터즈 활동과 공모전 활동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 ‘청춘마케터’ 참가자를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춘마케터는 ‘무엇을 좋아할지 상상하지 말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자’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청춘마케터는 젊은 고객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마케터로 선발되면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광고 마케팅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지원 자격은 서울, 경기 지역 대학교 재·휴학생(활동에 지장이 없다면 서울 외 지역도 무관, 졸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폐업이 증가하고 있는 외식업과 유통가에서 하이브리드 매장과 창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이브리드(Hybrid)는 혼합을 뜻하며 넓은 의미로는 이종 간 결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통가에서는 두가지 형태의 매장이 혼합되어 운영되는 것을 말하며 창업시장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한 점포에서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매장과 점포 가동률을 높여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라는 점이다.치킨집에서 피자 팔아 매출 두배 쑥쑥외식업계의 하이브리드 추세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
채선당(대표 김익수)의 1인 가마솥밥 전문점 ‘채선당 행복 가마솥밥’이 여름을 맞아 시래기 추어탕과 우거지 해장국 등 보양식 2종을 출시했다.이번 신메뉴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메뉴를 시래기, 우거지 등 야채를 활용해 채선당 스타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채선당 행복 가마솥밥을 찾은 고객들이 갓 지은 가마솥밥과 보양식 한 그릇을 7900원에 맛볼 수 있도록 했다.시래기 추어탕은 단백질과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아 원기회복에 좋은 국내산 미꾸라지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무청시래기를 끓인 후 고소한 들깨가루로 맛을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신 메뉴 출시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무더운 여름날 소비자들의 녹아내린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줄 제품들이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할리스 커피는 콜드브루가 들어간 '콜드브루딜라이트'를 내놓고 여름용 콜드브루 메뉴 강화에 나섰다. 콜드브루딜라이트는 기존 에스프레소 샷 대신 콜드브루 샷을 넣은 프리미엄 라떼다. 할리스 콜드브루 전용 블렌드로 추출해 산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에 바닐라 시럽과 연유를 더한 게 특징이다.할리스커피는 여름철 빅사이즈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무엇보다 우선이 바로 건강한 삶일 것이다.소비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면서 또한 독특하고 맛있는 웰빙 먹거리를 개발해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바로 티니호박이 그 주인공이다.티니호박은 호박을 주원료로 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만드는 기업이다.티니호박의 김지현 대표는 분당의 작은 커피숍에서 소확행과 같은 호박과자를 처음 개발했다.김 대표는 “호박하면 건강함의 대명사이고 호박의 명칭 중에pumpkin은 해독이라는 의미가 있
어느덧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과 함께 불청객 ‘춘곤증’도 찾아왔다. 평소보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드물게는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 춘곤증 때문에 업무 능률이 저하되거나 무력감, 권태감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외식업계에서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춘곤증 퇴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에렉스에프앤비에서 운영하는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후와후와(HUWA HUWA)’에서는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대표 봄나물 ‘참나물’을 활용한 메뉴로 ‘참나물 오야꼬동 솥밥’과 ‘참나물 소바 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참나물 오야꼬동 솥
건강함과 신선함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프레시푸드’가 국내 외식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건강식·다이어트 열풍으로 프레시푸드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만큼 빠른 제공 속도, 뛰어난 영양 균형과 맛, 높은 신선도, 합리적인 가격 등을 앞세워 호주머니가 얇은 2030 젊은 세대들에게 ‘가성비 높은 건강식’으로 선택받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올해에만 매장을 30여개 늘리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빵과 8가지 신선한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자영업자들에게는 아직 거리가 먼 얘기다. 한 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은 한 달에 평균 3일을 쉬고 주 6일 이상 일하기 때문에 휴가나 제대로 된 휴식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 이에 프랜차이즈 업계는 점주들이 제대로 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휴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진정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알;케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가맹점주에게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알;케이션 프로젝트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1000만 시대를 맞아 유통업계가 변화하고 있다. 대형마트·편의점·인터넷 쇼핑몰은 물론 콧대 높던 백화점 업계까지 펫팸족을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14% 이상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출시, 반려동물 전문샵 등을 런칭하며 펫 관련 카테고리를 앞 다퉈 강화하고 있으며 쇼핑시간동안 반려동물을 맡아 케어해 주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