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음력설)를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춘절 연휴기간 동안(2월18~24일) 중국 관광객이 8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업체들은 고가의 경품을 내거는 등 중국인 고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소비자들이 휴대폰단말기 가격을 가장 믿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4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를 조사한 결과, 휴대폰단말기와 중·고등학교 교복 시장 순으로 소비자시장성과지수가 낮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소비자시장성과지수는 개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점
매년 새해에는 금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최근 담배 가격이 2000원 가량 오르면서 이참에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오픈마켓 옥션이 지난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금연 보조용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800%나 증가할 정도로 금연에 대한 사람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금
식품업계에서 벌꿀 열풍이 거세다. 벌꿀은 그 자체로도 건강식품으로 여겨질 정도로 다방면에 효능이 있는 식품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벌꿀이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와 맞물려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맛에 있어서도 벌꿀이 함유된 단맛은 고급스럽고 깊은 풍미를 내 소비자들의 반응도 높다. 업계에서는 건강한 재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건강한 천연
2015년 외식업계 트렌드가 ‘M.A.S.K’로 전망된다. ‘M.A.S.K’는 Malling(몰링), Alone(싱글족, 1인가구), Special(이종 콜라보), Korean-food(한식)를 뜻하며, 외식업계가 ‘마스크’로 중무장해 불황이라는 ‘찬바람’에 맞선다는 중의
불황으로 굳게 닫힌 주부들의 지갑을 여는데 걸그룹 노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이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28일까지 1년간 홈쇼핑 채널에 삽입된 배경음악 1만여 곡의 방송횟수를 조사해 발표한 ‘2014 홈쇼핑 뮤직어워드’에서 씨스타의 ‘I Swear’가 1위를 차지했다. 씨스타의 ‘I
2015년 새해를 맞이한 유통업계에 ‘건강’ 바람이 일고 있다.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로 건강과 미용 등 자기관리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기업들이 이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다양한 건강 테마숍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는 것. 100세 시대 도래와 함께 날이 갈수록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 운동화 상당수가 일반 세탁이 불가능하게 제작되고 있으나 세탁방법 등 운동화 취급주의사항에 대한 표시와 안내가 부족해 세탁과정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운동화 관련 소비자불만은 2013년도 708건에 비해 2014년 10월말 현재 621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2월 성수기를 맞은 식품업계에서는 과일맛 숙취해소음료, 젤리형 숙취해소제 등 새로운 유형의 숙취해소 제품이 인기다.기존에는 한약재 등을 주원료로 사용한 드링크형 제품이 남성 소비자 위주의 시장을 주도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숙취해소제를 찾는 여성과 젊은 층의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그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자몽 등 과일맛을 첨가해 음
성숙기로 접어든 국내 커피시장의 화두로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가 떠오르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는 쉽게 표현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머셜 커피와 구분되는 ‘특별한 커피’를 일컫는다. 최근에는 유명 커피전문점들도 속속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선보이는 스페셜티 커피 매장을 오픈하고 있어 시
홍삼이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홍삼은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예로부터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리스트에서도 빠지지 않고 있어 시장의 성장은 요우커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홍삼 제조기업들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입맛과 연령에 맞춘 다양한 제형의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육아맘들의 발길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몰리고 있다.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복합문화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별도로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엄마들도 마음 편하게 쉬거나 쇼핑, 문화, 외식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다.디큐브시티 내 디큐브백화점은 4층에 자리한 ‘뽀로로파크’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쉽게 지갑을 열지 않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햄릿형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2014년 막바지 ‘한정판 마케팅’에 불이 붙었다. 과거 명품업계에서 주로 이뤄지던 마케팅이지만 최근 패션, 뷰티, 식품, 문구업계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SBS ‘패션왕코리아&rs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효과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전통시장 등 지역소상공인 보호의 정책적 효과는 적은 반면, 장바구니 소비를 감소시켜 민간소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3일 전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과반수 이상은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폐지
최근 음료업계에서는 맥주와 탄산음료, 우유, 두유 등의 제품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대체음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소비 취향이 점차 다양화되면서 기존 음료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특징을 갖추고 있어 보다 색다르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대체 음료는 무알코올, 무가당, 무카페인, 저칼로리 등 건강을 생각
상조회사의 경영부실과 불건전한 영업으로 폐업과 기업 양도·양수가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상조회사들은 소비자 피해보상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공정위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서울지역 소비자 상조관련 피해상담이 6월 이전 및
최근 식품 기업들의 신사업 진출이 활발하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안정적인 미래 먹거리 사업을 찾기 위해 내부 자원과 노하우를 살린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것. 이들 기업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브랜드 강화와 매출 확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맥콜’, ‘초정탄산수’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유통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국내 물류기업들이 해외유통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지난 13일 발표한 ‘해외진출 물류기업 현황 및 애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해외진출 물류기업의 화주기업 비중이 제조업 72.3%, 유통업 22.7%로 2012년보다
최근 유통업계 화두는 모바일 쇼핑족이다. 한 시장조사기관이 19~44세 성인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쇼핑’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이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이라는 부분에 남성(68.4%)과 여성(77.2%)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80%에 육박하며 유통업계의 주력 채널이 모바일로 빠르게
쌀이 한국인의 주식인 ‘밥’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가공식품으로 변하고 있다. 최근 쌀가공식품협회에서 발표한 쌀 가공식품 산업동향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1인당 쌀 가공식품 소비량은 11.7㎏으로, 2011년의 7.9㎏보다 무려 48% 이상 늘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도 태국 스타일의 냉동 볶음밥, 고추장 맛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