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남 | 메이븐 | 17,800원“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만 하지 말고 무엇이든 해 보라.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30만 독자의 공감을 얻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의 작가 김혜남이 생각이 너무 많아 자꾸만 머뭇거리고 흔들리는 어른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이다. 3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40대 이후의 삶은 정말 많이 달라진다. 그만큼 30대에는 향후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들을 많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문제는 생
저자 욘 포세 |번역 박경희 | 문학동네 | 12,500원“벅차고 다소 겁이 난다. 이 상은 무엇보다도 다른 이유 없이 문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학에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욘 포세-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가 욘 포세에게 주어졌다. “입센의 재래” “21세기의 사뮈엘 베케트”라 불리는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활동하는 극작가 중 한 명으로 현대 연극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희곡 외에도 소설, 시, 에세이, 그림책, 번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방대한 작품을
송길영 | 교보문고 | 21,000원수많은 사람의 기록이 축적된 빅데이터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 송길영은 사회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읽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수십 년 전의 과거부터 산업화의 격변과 도시화의 확장을 경험한 지금까지의 관찰을 통해, 현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의 흐름과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지금껏 사회를 유지해 오던 시스템이 바뀌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존재인 ‘핵개인’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엄청난 속도로 새 규칙을 만드는 핵개인은 누구이며, 이들
저자 김난도 외 | 미래의창 | 19,000원2023년이 이제 두달여 남았다. 서점가에는 벌써 내년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들이 나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트렌드 코리아 2024’다. 2008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이듬해 소비트렌드를 전망하는 그의 책은 마치 1970~80년대 주부들이 새해를 앞두고 새 가계부를 사놓는 것과 비슷하게 눈에 띄지 않으면 허전한 수준이 됐다.김 교수가 들고나온 내년 트렌드는 ‘DRAGON EYES(용의 눈)’이다. ▲분초 사회 ▲호모 프롬프트 ▲육각형 인간 ▲버라이어티
메르 | 토네이도 | 22,000원 네이버 블로그 경제·주식 분야 1위, SERI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도서국내 최고의 자본시장 분석가 메르의 투자 인사이트국내 최고의 자본시장 분석가이자, 경제·주식 분야 파워 인플루언서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메르의 모든 투자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2020년 이후 주식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이 많다. 주식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이 풀리면서 주가지수가 반등하며 연이어 올랐고, 수익을 맛본 투자자들은 이것이 자기 실력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2022년부터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저자 벤저민 하디 | 번역 최은아 | 상상스퀘어 | 19,800원 첫 발표 이후 43년, 마음에 품어왔던 소설을 마침내 완성하다. 무라카미 하루키, 6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로 한국어판 예약판매 직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루키적 상상력의 모든 것이 담긴 결정적 세계! “이 작품에는 무언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처음부터 그렇게 느껴왔다.” -무라카미 하루키-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집필과 출간에 얽힌 이야기가 특별하다. 1979년 데뷔 이래, 하루키는 각종 문예지에 소설
박성혁 | 다산북스 | 18,000원책상 맡에 두고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읽으면 공부 의욕이 샘솟는 마법 같은 문장들!“너 절대로 포기하지 마. 왜냐면 내가 너였으니까. 늦어버린 줄로만 알고, 하마터면 포기할 뻔 했었으니까. 나도 너처럼 방황했고, 나도 너처럼 고민했고, 나도 너처럼 힘들었으니까. 나도 너랑 똑같은 마음이었으니까”매일 열 시간도 넘는 시간 동안 책상 앞에 앉아 힘겹게 공부하는 10대들을 보면 짠하기 그지없다. 이 책의 저자는 유명 학원강사나 선생님이 아닌 학창시절의 방황과 고난을 ‘똑같이’ 겪어 온 친근한 형, 오
오건영 | 페이지2북스 | 28,000원40만 독자가 선택한 오건영의 글로벌 경제사 특강, 누적 조회 수 550만 회 화제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다!대한민국 최고의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는 ‘위기의 역사’를 통해 과거의 위기에 대해 통찰의 시각을 제공한다.1~6장까지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어 가장 비극적인 역사로 남아 있는 ‘IMF 외환위기’를 다루고 있다. 국가 경제가 흔들리면서 서민들의 삶까지 비극으로 몰아넣었던 충격이었던 이 사건을 당시의 언론 기사 등을 활용하여 생생하게 담아냈다.7~9장은 인터넷 혁명이 몰고 온 ‘닷컴
최은영 | 문학동네 | 16,800원더 진실하기를, 더 치열하기를, 더 용기 있기를 ‘내게 무해한 사람’ 이후 5년, 고요하게 휘몰아치는 최은영의 세계‘함께 성장해나가는 우리 세대의 소설가’를 갖는 드문 경험을 선사하며 동료 작가와 평론가, 독자 모두에게 특별한 이름으로 자리매김한 최은영의 세번째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출간되었다.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에 담긴 7편의 중단편은 조곤조곤 이야기를 시작하다가도 어느 순간 이야기의 부피를 키우면서 우리를 뜨거운 열기 한가운데로 이끄는 몰입력과 호소력이 돋보인다. “너라면 어땠을
저자 카이버드, Martin J. Sherwin | 번역 최형섭 | 사이언스북스 | 25,000원우리는 1945년 이래로 우리 마음속에 폭탄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 그것은 무기였고, 다음에는 외교 수단이었다. 이제 그것은 우리의 경제이다. 그와 같이 강력한 물건이 40년이나 지난 후에 우리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적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 낸 거대한 골렘이 바로 우리의 문화가 되었다. 폭탄의 논리, 그것에 대한 믿음, 그것이 만들어 낸 비전이 바로 폭탄의 문화인 것이다.‘테넷’, ‘덩케르크’, ‘인터스
하태완 | 북로망스 | 17,500원입소문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작가 하태완, 2년 만에 신작 에세이 출간!내일의 나를 위해, 가장 고마운 사람에게 전하는 사랑의 언어들, 등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독자에게 뜨거운 울림을 준 하태완 작가가 한층 더 예리해진 통찰과 무르익은 글로 돌아왔다. SNS에 게시되는 글마다 수천, 수만 명이 열광하고 여러 셀럽이 직접 찾아 읽는 에세이스트로도 유명한 작가는 이제 ‘독보적으로 사랑을 가장 잘 쓴다’라는 호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 | 번역 오정화 | 리드리드출판 | 17,800원“하늘로 떠난 그대를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단 한 번 주어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하룻밤”이 책의 저자 치즈무라 미즈키는 〈도라에몽〉을 즐겨 보고 추리소설에 빠져 살던 소녀에서 자신이 직접 도라에몽 각본을 쓰고 일본 추리 소설계의 차세대 선두 주자로 불리는 작가로 성장했다. 작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단 한 번의 해후’라는 다소 고전적인 주제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이 작품 《사자 츠나구》로 일본 고단샤 출판사의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
유시민 | 돌베개 | 17,500원과학 공부로 길어 올린 생명과 우주에 관한 진실,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 지금 여기, 지식과 교양의 새로운 패러다임, 과학의 사유와 인문학의 성찰이 함께하는 지적 여정….“내 삶을 어떤 의미로 채울 것인가?”“문과도 과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역사ㆍ정치ㆍ경제ㆍ글쓰기ㆍ여행 등 인문학 분야의 글을 써온 작가 유시민이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책이다. 유시민에게 “지적 자극과 정서적 감동을 준 과학이론, 인간과 사회와 역사에 관한 생각을 교정해준 정보를 골라 새롭게 해
저자 요란하리 | 번역 김하현 | 어크로스 | 18,800원전 세계 모든 곳에서, 집중하는 우리의 능력은 붕괴하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요란하리는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분야를 주도하는 전 세계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을 만나기 위한 대장정을 떠났다. 그리고 그동안, 이 주제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음을 발견했다.우리는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이 흔히 스마트폰과 같은
저자 왕창정, 왕샤오단 | 번역 하은지 | 미디어숲 | 18,800원이 책은 독자가 가짜 인생을 멈출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세상이 강요하는 가치가 아니라 자신에게 진정 의미 있는 성공과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커리어를 쌓아가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는데도 왜 점점 지치고 힘들어지는지, 바쁘게 살아가는데도 왜 내가 원하는 인생과는 자꾸만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지, 꿈을 좇기 위해 애쓰지만 자꾸 헛걸음하는 기분이 드는지 그 이유와 해법을 말해준다.저자는 20여 년의 경영자 코칭 경험과 14년 이상 강의 경
저자 저우신위에 | 번역 박진희 | 미디어숲 | 18,800원당신에게 돈은 어떤 의미인가? 이 책의 저자는 ‘돈’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인간 심리를 연구한 학계의 선두주자이다. 그의 신선한 연구 주제들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포함한 다수의 유명 매체에 보도될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네이처》나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같은 저명한 학술지도 그의 논문을 특집으로 다뤘다. 이 책에는 다양한 실험과 사례로 돈과 심리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그가 세밀하게 살펴본 인간 심리와 돈의 관계는 일반인의 상상을
저자 김수현 | 하이스트 | 16,000원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본인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이다. 기분이 태도가 되는 순간 상대방에게 내 감정을 들키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치부를 보여주게 되는 꼴이다. 사람의 뇌는 생각보다 단순해서 긍정적인 말들을 반복해서 되뇌어 한 번 긍정적으로 세팅된 뇌는 쉽게 부정적인 상태로 바뀌지 않는다.나쁜 기억에 갇혀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자꾸만 떠올리며 아파하는 것은 기분 관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과거는 과거일 뿐, 과거에 대한 감정이 현재의 기분을 망쳐서는 안 된다. 나쁜 기
최진영 | 은행나무 | 12,000원“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 거야. 그래야 너 없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어.”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은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겪게 되는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혹은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최진영은 퇴색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아름다운 문장과 감성적이며 애절한 감수성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과 냉정한 죽음에 대해 세련된 감성과 탁월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구의 증명에는 여자와 남자가 등장한다. 관
모두의 삶이 온통 위기인 세상, 경제 빙하기다. 더 이상 위를 향해 오르는 일이 어려운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 앞에서 우리의 강퍅한 심리를 어루만지고 이내 튼튼하게 무장시켜주는 책이 ‘끈기보다 끊기’다. 바야흐로 성장보다는 성숙에 힘써야 할 때, 우리 모두의 숨 고르기를 안내하는 국민 심리 치유서라 하겠다.모두가 오를 곳이 넉넉할 때는 끈기가 빛을 발하지만, 그래서 한동안은 끈기에 대한 예찬이 넘쳐났지만, 이제 그러한 끈기는 용도가 다했다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그래서 ‘끈기’는 이제 미련한 고집이 되고, ‘끊기’가 절실한 덕목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배우고 성장한다.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컴퓨터 통신 기술 덕분에 인간은 이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교류할 수 있게 됐다.이런 이유로 세상은 외향적인 사람일수록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고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변하고 있다.기업 역시 외향적인 사람들을 더 인정하고 선호한다.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내향적인 사람들은 원래의 자기 모습대로 살아가기가 힘겹다.타인과 함께 있을 때는 가면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바깥에서는 사교적이고 명랑하며 적극적이라는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