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성수기를 맞은 식품업계에서는 과일맛 숙취해소음료, 젤리형 숙취해소제 등 새로운 유형의 숙취해소 제품이 인기다.기존에는 한약재 등을 주원료로 사용한 드링크형 제품이 남성 소비자 위주의 시장을 주도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숙취해소제를 찾는 여성과 젊은 층의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그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자몽 등 과일맛을 첨가해 음
성숙기로 접어든 국내 커피시장의 화두로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가 떠오르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는 쉽게 표현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머셜 커피와 구분되는 ‘특별한 커피’를 일컫는다. 최근에는 유명 커피전문점들도 속속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선보이는 스페셜티 커피 매장을 오픈하고 있어 시
홍삼이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홍삼은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예로부터 사랑 받아온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리스트에서도 빠지지 않고 있어 시장의 성장은 요우커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홍삼 제조기업들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입맛과 연령에 맞춘 다양한 제형의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육아맘들의 발길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몰리고 있다.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복합문화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별도로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엄마들도 마음 편하게 쉬거나 쇼핑, 문화, 외식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다.디큐브시티 내 디큐브백화점은 4층에 자리한 ‘뽀로로파크’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쉽게 지갑을 열지 않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햄릿형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2014년 막바지 ‘한정판 마케팅’에 불이 붙었다. 과거 명품업계에서 주로 이뤄지던 마케팅이지만 최근 패션, 뷰티, 식품, 문구업계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SBS ‘패션왕코리아&rs
브랜드 이미지와 결합해 볼거리와 놀거리,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벤터테인먼트’ 마케팅이 최근 유통업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Brand)’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가 합쳐진 ‘벤터테인먼트(Bentertainment)’는 브랜드가 전달하려는 개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태백산 눈축제’가 ‘설·래·요(雪·來·樂) 2015 태백, 추워서 더 재미난 곳’이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눈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눈조각 전시는 물론, 태백산눈꽃등반대회와 이글루카페, 스노우래프팅, 눈미끄럼틀, 별빛페스티벌 등
2012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녀 평균수명이 81세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인성 질환 중에 하나인 임플란트 시술도 보편화됐다. 하지만 현재 20~30대 젊은 층들도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를 찾는 사람이 늘었다. 왜 그럴까?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충치’와 ‘잇몸병’으로 인한 &l
# 김모씨(남)는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여행계획을 세웠다. 어린아이들과 겨울에 함께 할 여행지선정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알게 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앱은 맛집, 테마거리, 교과서 속 코스여행 등 많은 양에 여행정보가 잘 정리돼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앞두고 해외직구족들과 국내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적자를 뜻하는 빨간색 잉크로 가득했던 미국 유통업체들의 장부가 이날부터 흑자를 나타내는 검은색 잉크로 작성된다 해서 ‘블랙 프라이데이’라 불리게 됐다. 특히 이 시
서울 소재 대학가 상권 중에서도 점포 밀집도와 인지도가 가장 높은 홍대 상권과 건대 상권, 대학로 상권. 이 중에서도 점포 권리금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건대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최근 5년 간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3개 상권 소재 점포 1324개를 조사한 결과 건대 상권에 소재한 점포들의 올해 평균 권리금은 평균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효과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전통시장 등 지역소상공인 보호의 정책적 효과는 적은 반면, 장바구니 소비를 감소시켜 민간소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3일 전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과반수 이상은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폐지
상조회사의 경영부실과 불건전한 영업으로 폐업과 기업 양도·양수가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상조회사들은 소비자 피해보상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공정위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서울지역 소비자 상조관련 피해상담이 6월 이전 및
최근 식품 기업들의 신사업 진출이 활발하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안정적인 미래 먹거리 사업을 찾기 위해 내부 자원과 노하우를 살린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것. 이들 기업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브랜드 강화와 매출 확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맥콜’, ‘초정탄산수’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유통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국내 물류기업들이 해외유통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지난 13일 발표한 ‘해외진출 물류기업 현황 및 애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해외진출 물류기업의 화주기업 비중이 제조업 72.3%, 유통업 22.7%로 2012년보다
최근 유통업계 화두는 모바일 쇼핑족이다. 한 시장조사기관이 19~44세 성인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쇼핑’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이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이라는 부분에 남성(68.4%)과 여성(77.2%)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80%에 육박하며 유통업계의 주력 채널이 모바일로 빠르게
앞으로는 편의점 업체 본사가 각 가맹점에 심야 영업을 강요할 수 없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빵집이나 커피전문점 본사가 점주에게 인테리어 개선 등을 요구할 때는 본사도 일정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사항, 가맹점 사업자의 개량 기술에 권리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소매업, 외식업, 교육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하나 되어 누리다’라는 주제로 올해도 열린다. 색색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콘서트 등 각종 무대공연들로 기쁨과 즐거움을 넘어선 감동의 거리축제를 구현한다. 제6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부산 중국 광복동 일대에서 1
단일 품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14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이번 축제는 국화 한포기에서 무려 1503송이의 국화꽃을 피우는 ‘다륜대작(多輪大作)’을 감상할 수 있다. 다륜대작은 2009년 1315송이의 꽃을 피워 세계최대 국화작품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이외에도 10만여점의
환절기만 되면 심해지는 것들이 있다. 바로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9, 10월 환절기에 진료환자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환절기에 피부가려움증,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질환이 악화됐다는 이야기와 결막염으로 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