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는 스타트업 ESG 지원 프로그램 ‘GET(겟, Green Esg sTartup)’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그린·기후테크 스타트업 대상 ESG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사회투자와 에코앤파트너스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ESG 리스크 대응과 기회 요인을 파악하고, ESG 경영 역량 강화와 시장 및 투자 유치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ESG 경영 수준 진단 △ESG 보고서 및 임팩트 보고서 △ESG 투자 유치
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0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 13회 건강기능식품 홍보 및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기식협회는 회원사의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본 세미나를 매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사 실무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미나를 성료 했다.이날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 △리세션 시대의 유통업계 트렌드 및 마케팅 인사이트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기준과 사례까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와 협회 광고심의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나 SNS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 대상은 ‘피하지방 분해’, ‘체중감량’ 등 화장품이 비만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체내 노폐물 제거 효과’, ‘얼굴 크기가 작아진다’ 등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광고와 같이 소비자가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이다.점검 결과 적발된 업체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업계와 시험‧검사기관 등이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사용한도 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을 개정‧발간했다.이번 개정본에서는 자외선차단 성분의 함량 분석 시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전처리법을 간소화하고, 보존제 성분의 동시 분석 시 분리도 향상을 위한 이동상 시험 조건을 변경하는 등 화장품 사용한도 성분 43종에 대한 분석법을 개선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개정 안내서가 화장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분석법을 제공해 업계의 화장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9일, 통신판매업 신고증 재발급 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자상거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자상거래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사업자가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재발급하는 경우 전자문서에 의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금까지는 사업자가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최초로 발급 신청할 때에는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나, 재발급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사업자가 반드시 관할 지자체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
대규모유통업법 등 공정위 소관 6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8일, 공정위 소관의 대규모유통업법과 가맹사업법,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대리점법, 약관법 등 6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규모유통업자가 자신의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납품업자의 독자적인 경영활동을 부당하게 간섭하거나 계열회사 또는 다른 사업자에게 이를 행하도록 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대규모유통업법에 신설했다. 그리고 이러한 대규모유통업자의 경영간섭 행위를 효과적으로 규율하기 위해 분쟁조정협의회 조정, 시정명
‘오늘좋은 과탄산소다’ 등 5개 제품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난 11일, 2023년도 제3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우수제품의 신규‧갱신 신청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했다.심사를 통해 ‘오늘좋은 과탄산소다’, ‘오늘좋은 베이킹소다’, ‘엄마의 선택 구연산’, ‘크리스탈 발수코팅제’, ‘스피드업 발수 코팅 워셔’ 등 총 5개 제품이 신규 적합판정을 받았다.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피지 딥클린젤’도 갱신심사를 통해 적합판정을 받았다.심사는 가습기살균제 사고 이후 유사 사고 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최근 발암 가능성 논란이 일었던 아스파탐에 대해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가 현재 섭취 수준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현행 사용기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그간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는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해 평가해왔으며 그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는 이전에 설정된 1일 섭취허용량을 유지하고 현재의 섭취 수준에서 안전하다고 평가했다.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에서는 식품을 통해 섭취했을 때 안전성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각 국가의 규제기관은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식품영양정보 오픈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비롯한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됐다.그동안 식약처는 관계부처 간 협업으로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해 현재까지 총 6만 7천 건에 대한 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공공데이터로 개방한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확산을 위해 국민건강관리와 푸드테크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기초자료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수지 흑자 전환이 올해 하반기 무역수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한다.이를 위해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지난 11일, ‘제7차 수출 품목 담당관 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수출여건을 점검하고 수출확대방안을 논의했다.하반기에는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반도체‧조선‧2차전지 등 주요 업종의 수출 상황도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하절기는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무역수지 개선 흐름이 일시적으로 주춤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흑자 기조 유지와 수출증가율 플러스 전환도 기대된다.이에 산업부는 하반기 무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개정된 공정거래법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의 확산, 중소사업자 등의 피해구제 강화, 공정경쟁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다양하게 포함됐다.우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CP 운영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정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운영상황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평가 결과 등에 따라 시정조치ㆍ과징금 감경이나 포상 또는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정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평가기관을 지정 또는 취소할
소비자기본법·약관법 개정안이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개정된 소비자기본법에는 수소법원의 소송중지 제도를 도입하고 국가가 정하는 표시기준에 부품보유기간을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약관법에는 수소법원의 소송중지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분쟁조정과 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소송이 제기된 법원이 당사자의 상황에 따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분쟁조정 절차를 활용하고, 재량을 갖고 소송을 중지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분쟁조정이 진행 중인 사건과 동일한 원인으로 인한 동종·유사사건의 소송이 진행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을 인증받은 업체에 발급하고 있는 해썹 인증서를 올해 6월부터 우편 발송에서 온라인 발급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인증서 온라인 발급방법은 해썹통합민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인증 업무 신청 완료 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는 민원 접수번호를 해썹 인증서 발급란에 입력하면 인증서를 다운로드하거나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온라인 인증서에는 위‧변조 방지 QR코드가 표시되며, 신뢰성 검증이 필요한경우 스마트폰 앱 ‘코드엑스(Codex)’에서 인증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인증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휴가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대상은 물놀이장과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여름 휴가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과 여름철 소비가 많은 식용얼음, 빙과류, 커피 등을 제조하는 제조업체 등 총 4100여 곳이다. 점검 내용에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준수 여부, 조리실·조리기구의 청결 여부, 휴가지 주변 무신고 영업 행위, 지하수 사용업체의
국내 제조기업들이 체감하는 3분기 경기전망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분기부터 여덟 분기 연속으로 경기전망이 기준치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부정적' 견해가 이어지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전국 2,30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3분기 전망치는 91로 집계돼 전분기(94)보다 3p 하락했다. 부문별 BSI도 내수(94→90), 수출(97→94) 모두 부정적 전망이 전분기보다 많아져 하반기 들어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될
서울시가 은퇴세대를 노린 불법 다단계 설명회가 확산된다며 예방을 위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설명회 방식을 취하는 불법 업체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서울시는 관계자는 “60년대 생들의 은퇴가 본격 도래하면서 이들의 노후자금을 노린 불법다단계 범죄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며 “이를 예방하고자 ‘불법다단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은퇴 후 경제적 욕구는 점차 늘고 있지만, 디지털정보‧기술에 대한 적응이 쉽지 않
K-Family Festival in Seoul 2023 조직위원회(이하 KFFS2023 조직위)가 주최하고, 가정평화포럼과 글로벌피스우먼(GPW)이 공동 주관하는 ‘2023 서울K-가족축제’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시민청과 청계광장에서 열린다.저출산·고령화·가족해체 등 우리 사회와 국가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한국형 대가족 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술, 문화공연, 퍼포먼스, 전시, 체험활동, 공모전 등 다채로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국내 수산물과 천일염 등 먹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26일, 합동점검반을 가동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지난 23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는 총 53건(올해누적 총 4578건)으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은 멸치 5건, 황다랑어 4건, 가다랑어 3건, 고등어 2건, 소라 2건 등이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에 따라, 시료 확보가 되는대로 진행하고자 했던 9건 중 7건의 검사가 완료됐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화장품 산업의 전문 인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경력요건 등의 합리화를 골자로 한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개정된 시행규칙에서는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가 되기 위한 자격기준 중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업무 경력요건을 삭제했다”며 “간호학 전공자의 과목 이수 요건도 삭제해 자격 조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법정 의무교육을 원활히 관리할 수 있도록 영업등록·신고 대장에 영업자와 책임판매 관리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도록
다단계판매업자 및 판매원의 결격사유를 합리화하는 내용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도입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과 관련, 방판법 위반으로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경우엔 다단계판매업자 및 판매원 결격사유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현행 방판법은 법을 위반해 징역형을 선고받거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경우를 다단계판매업자 및 판매원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라도 집행을 유예받지 않은 자는 여전히 다단계판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