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파트너 중 제가 진행하는 미팅과 교육에는 참여를 안 하고 제 상위 스폰서가 진행하는 미팅과 교육에는 매 번 참석하는 리더가 있습니다. 제가 상위 스폰서 그룹과 독립을 한 지 일 년이 넘었고 제가 운영하는 그룹에서도 좋은 교육과 미팅이 다양하게 있는데, 그 파트너는 왜 그렇게 하는 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 파트너의 하위 팀들은 제 그룹에서 모든 교육과 미팅에 참여하고 있는데 말이죠. 원장님, 그 파트너를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국내 유명한 화장품 방문판매 회사에서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영업대상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주를 이루면서 간신히 버티던 해외 유명 백화점들도 연쇄 파산을 하는 등 결국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오프라인 매장이 늘고 있다. 그나마 남아있는 백화점들도 온라인 쇼핑라인을 강화하는 등 돌파구를 찾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이런 해외의 상황과는 달리 국내 백화점들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연일 매출 실적을 갱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온라인에서는 불가능한 특별한 경험과 볼거리를 오프라인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것을 SNS를 통해 소통하고 공유한 것이 소비로 이
경북 영천시 북안면에 가면 ‘돌할매공원’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는 무게 10㎏, 직경 25㎝가 되는 타원형의 반들반들한 화강암이 하나 놓여 있는데, 이 돌이 바로 돌할매이다. 이 돌할매가 놓여 있는 곳에는 신각(神閣)이 지어져 있으며, 신각 옆의 표지판에는 절대로 흡연을 해서는 안 되며 웃거나 잡담을 해서도 안 된다는 경고문이 쓰여 있다. 우선 들어가는 길목에는 돌부처님이 세워져 있고 신각 둘레는 종이로 만든 연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분위기 자체가 매우 엄숙하다. 그런데 이 돌할매가 영험한 점쟁이라는 것이다. 점치는 방법은 매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통업계 전반이 온라인 채널에 집중하면서 백화점이 주도해온 명품시장 역시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발란·트렌비·머스트잇·캐치패션 등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은 백화점보다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을 앞세워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몸집이 커지면서 부작용도 덩달아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의 가품 구매 피해가 늘어가는 것은 물론 플랫폼 측의 무단 크롤링, 고객 정보 유출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코로나19 이후 활황을 띠고 있다. 과거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바다를 친구 삼아 세월을 낚는 낚시도 좋지만, 이맘때 삽시도를 찾아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다. 조붓한 숲길과 탁 트인 바다를 거닐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을 걷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다. 삽시도는 산림이 울창한 데다 바다를 면하고 있어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가득하다.이맘때 그 섬에 가는 이유충남 서해안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삽시도는 섬의 모양이 ‘화살이 꽂힌 활(弓)의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꽂을 '삽(揷)', 화살 '시(矢)'를 써서 삽시도라 한다. 보령에서 해상
Q저희 회사 주요 거래처 중 한 곳인 A법인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안감을 느낀 일부 채권자들이 A법인을 상대로 가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법인에게 채권을 가지고 있는 저희들은 A법인이 이번 어려움만 잘 넘긴다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A귀사의 주요 거래처인 A법인이 현재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정한 기회를 부여받는다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고, A법인이 정상적인 영
요즘처럼 섬에 관심이 쏠린 적이 또 있었을까? 언택트 여행이 주목받으면서 덩달아 섬 여행이 뜨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3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다. 그 가운데 유인도는 500여 개. 비슷한 듯 하지만 각기 다른 색을 뽐내는 섬의 매력에 빠져볼 때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힐링하기 좋은 섬으로 떠난다.설레는 섬 여행의 시작승봉도는 작다. 그런데 그런 섬치고는 볼 것이 많다. 섬 지형의 주맥을 이룬 야트막한 당산을 중심으로 솔숲이 우거지고, 바다와 맞닿은 곳은 밀가루를 풀어놓은 듯 고운 백사장이 드넓다. 자박자박 몇 걸음 더 걸
언젠가 TV에서 이런 코미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복장은 흐트러지고 모자는 비뚤어지게 쓴 사나이들이 무표정한 모습으로 삼삼오오 걸어간다. 여기저기 침을 택택 뱉으면서 심란한 표정으로, 팔자걸음을 건들건들 걸으면서 예비군들이 모여든다.예비군 훈련장에 도착해서 4명의 사나이가 둘러앉아 고스톱을 친다. 4명이니 1명은 광을 판다. 나머지 3명의 사나이들이 고스톱을 치는데 100원짜리이다. 그러니까 1등한 사람이 200원 따는 것이다. 그런데 한참 고스톱을 치다가 어떤 사나이가 스톱을 해서 1등이 됐다. 바야흐로 200원을 딸 순간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최근 ‘나홀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 ‘하비슈머(hobbysumer)’가 소비의 한 축으로 떠올랐다.이에 기업들은 하비슈머를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 가전에서는 가정용 맥주 제조기나 식물 재배기와 같은 완성품 이전의 단계를 중심으로 한 제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고, 그 밖에도 사진 촬영 및 인화, 캘리그래피, 컬러링 등 다양한 DIY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취미 활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용 지출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저는 빨리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네트워크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저의 스폰서는 늘 저보고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하라고 합니다. 그 말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타 그룹에서 저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 사람들은 이미 저보다 훨씬 높은 직급에 올라가 회사로부터 좋은 대우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을 보면 화가 날 지경입니다. 저의 파트너들조차도 스폰서의 그런 태도에 답답해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 정석인지 모르겠습니다. 원장님, 저의 스폰서가 하는 것이 맞는 건가요?” 방송국 촬영팀에서 12년을 일하다가 불규칙한 생활로 건강이
노화가 나타나면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다. 통증뿐만 아니라 관절이나 척추의 변형도 나타난다. 생계를 책임지고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한 흔적이 남아서다. 이때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기보다 질환으로 나타나는 변화가 아닌지 세심하게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그 원인이 질환에 있다면 병의 진행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서다.‘O자’로 벌어진 무릎, 말기 관절염?무릎이 점차 안쪽으로 휘어 O자로 휘어진 경우 무릎의 통증과 다리가 휘어진 정도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똑바
유통업계가 ‘챗봇 오픈’부터 ‘원화 판매’ 등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유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결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다면 생존할 수 있다는 계산인 셈이다. 그러기에 한층 차별화되고 다양화된 고객맞춤형 전략으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심산이 엿보인다.이마트, 카카오톡 챗봇으로 MZ세대 공략 최근 이마트24는 고객 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 콜센터보다 챗봇을 편하게 여기는 MZ세대 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필립 짐바르도(Philip G. Zimbardo) 박사는 뉴욕에 거주할 때와 스탠포드 대학이 있는 캘리포니아 주 팰러앨토(Palo Alto) 시(市)에 거주할 때 느꼈던 공동체의식의 차이를 간단한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짐바르도 교수는 익명성(匿名性)이 유발하는 반사회적 효과, 그러니까 사람들이 공격 또는 침범을 유도하는 상황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이 없다고 느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실시한 것이다.연구방법은 몰래카메라(candid camera) 형식의 현장연
“2년 동안 참고 또 참았는데, 이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파트너들을 부하 직원처럼 여기고, 실적이 모든 것이라며 계속 현장에서 뛰는 것만 강조합니다. 심지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친목모임을 하는 것조차도 못마땅하게 생각하면서 오로지 새로운 고객을 만나 제품을 판매하고 회원 가입하는 것만 인정합니다. 몇 번이나 건의를 하고 오랫동안 대화도 나눠봤지만, 결론은 늘 똑같습니다. 스폰서이고 이미 회사에서 인정하는 탑 리더이니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원장님, 저는 이대로 계속 하고 싶지는 않은데, 회사는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9월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2018년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75만명을 넘어서 10명 중 1명은 치매인 것으로 나타나 개인과 사회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주요 노인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치매는 해당 질환에 대한 관리와 예방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이나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약 70~80%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만큼 노년층 치매 환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유통업계에 이른바 ‘빠른 배송’ 전쟁이 발발했던 가운데, 최근에는 ‘쉬운 반품’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꾀하며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빠른 배송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반품 역시도 일체의 비용없이 신속하게 진행함으로써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불만족 시 환불’, 제품 자신감으로 이어져먼저 위메프는 9월부터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을 엄선,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무조건 100% 환불을 보장하는 품질보장 제도를 내세웠다.위메프는 HACCP(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가 예년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추석특수를 포기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는 것. 특히 추석 기프트카드 출시부터 결제 금액에 따른 제품 증정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쏟아내면서 명절 시즌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일 수 있는 쏠쏠한 이벤트들을 내세워 추석 특수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추석 기프트카드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기프트카드는 투썸의 올가을 시즌 테마에 맞춰
Q최근 회사의 신입사원 환영 회식자리에서 과장님과 원치 않는 러브샷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 술기운이 올라 있던 과장님은 ‘그렇게 사회 생활하면 회사 다니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거절하기 어려운 분위기로 몰고 갔습니다. 신체가 접촉되는 러브샷을 사실상 강요받은 느낌이어서 매우 불쾌하였는데 이런 행위는 위법이 아닌가요? A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되면서 과거에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도 있었던 부적절한 행동들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되기도 합니다. 과거에도 성폭행이나 성추행에 대해 처벌하는 법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 교수는 사회학습이론(social learning theory)의 대가이다. 그는 자신의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1961년과 1963년에 ‘보보 인형 실험(Bobo doll experiment)’을 실시했다.보보 인형이란 부드러운 비닐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형으로, 눈사람처럼 생긴 약 1.5미터 높이이며, 아래쪽을 무겁게 하고 위쪽을 가볍게 하여 방방이로 치거나 넘어뜨려도 오뚝이처럼 곧바로 일어서도록 되어 있는 인형이다.조건형성 이론가들은 사람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보상을 받
여름이 깊어갈수록 대청호 오백리길은 더욱더 싱그러워진다. 대전에서 차로 30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도시민에게 사막의 오아시스다. 짙은 피톤치드와 경쾌한 새소리에 잠자던 뇌가 기지개를 켠다. 도시민들은 항상 지치고 피곤하다. 이때마다 대자연은 너른 품으로 우리를 품어준다. 이곳은 보고, 듣고, 만지며 쉬어가기 좋다.대청호 주변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충청북도 청원군에는 수몰 지역의 가옥과 문화재, 민속자료 등을 모아 조성한 문의문화재단지와 전두환 전 대통령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때까지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한 청남대가 있다.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