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4일, 프리미엄 자체 식품브랜드 ‘피코크’의 10주년을 맞아 고객과 맛집 파트너사에 감사함을 전하고, 고객들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할인행사는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진행한다. 우선 피코크는 연도별 시그니처 상품 10종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하고, 스테디셀러 4종을 증량 기획해 한정수량 판매한다.연도별 시그니처 상품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매 해 출시한 신상품 중 많이 판매되거나 고객 반응이 특히 좋았던 상품들로 구성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100만개 이상 팔
홈플러스는 추석연휴 전까지 명절 및 가족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3 추석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고객들이 물가 걱정 없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상차림 상품부터 연휴용 먹거리까지 총망라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먼저 ‘농협안심한우 전품목’과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명절에 많이 먹는 갈비는 ‘홈플러스 갈비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일, 서울시내 대형마트 휴일 의무휴업이 주변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우선 대형마트가 휴업한 일요일의 대형마트 주변 생활밀접업종(외식업·서비스업·소매업) 매출액은 대형마트가 영업한 일요일의 매출액보다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유동인구도 대형마트 휴업 일요일이 영업 일요일보다 0.9% 낮게 분석됐다.반면 인근 상권 온라인 유통업은 대형마트가 휴업한 일요일 매출액이 대형마트가 영업한 일요일에 비해 13.3% 높았다. 월요일 온라인 유통 매출액도 대형마트가
대구시가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시 자체 분석 결과가 나왔다.일요일 대형마트 영업으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시는 한국유통학회 소속 경기과학기술대 조춘한 교수팀에 의뢰해 대구시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일→월요일)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뒤 6개월간 대구에 있는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19.8%,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이마트가 추석 맞이 위스키 사전예약 및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최근 고급 주류 수요 확대와 하이볼 유행으로 위스키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 위스키세트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2021년 39.5%, 지난해 17.8%를 기록했다. 5년 전만 해도 와인세트 매출의 절반 수준이었던 위스키세트 매출은 올 설 기준 90% 수준까지 상승했다.종전에는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끝난 뒤 10여일 간의 짧은 본판매 기간 동안에만 위스키 세트를 내놨으나 이번에는 사전예약 때부터 다양한 세트 판매와
롯데마트는 14일, 서울역점을 미래형 매장인 ‘제타플렉스’로 리뉴얼해 오픈했다.롯데마트의 플레그십 브랜드인 ‘제타플렉스’는 고객에게 많은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2층을 식료품 전문 매장으로 꾸몄다. 식료품 매장 규모를 기존보다 25%가량 늘리고 취급 품목도 30%가량 확대했다.친환경 과일과 채소를 선보이는 리얼스존(RE:EARTH)을 별도로 마련하고 당일 생산한 인근 지역의 농산물을 취급하는 로컬푸드존도 선보인다.축산 매장에는 습식 숙성 전용 쇼케이스를 설치해 매장에서 직접 숙성한
4대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 수장이 한 자리에 모여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이후 국민들의 안전 우려 때문에 수산물 소비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이들 대형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와 협약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13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해수부와 4대 대형마트 및 수협중앙회 간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강희석 이마트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이제훈 홈플러
해를 거듭할수록 이커머스 시장이 거대해지면서 유통과 식품 등 관련 업계들이 체질개선에 나섰다. 시장의 소비문화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른 발맞춤과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새롭게 찾기 위함이다.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으로 기존 방식은 한계성이 뚜렷해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러한 움직임의 중심엔 롯데가 있다. 롯데는 혁신을 통해 그룹의 체질개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대 유통기업으로 키워온 실력을 화학 등 타 산업으로 돌려 다음세대를 대비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롯데그룹 내 화학분야 계열사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천일염’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손잡고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 산지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 한 뒤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과 불안을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올봄 잦은 비로 생산이 부진한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한 가수요가 발생하면서 천일염 품귀가 가격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조치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롯데마트, 이
코웨이와 KT&G 등 유통업계가 생태환경보호에 나섰다. 코웨이는 일상 속 환경을 보호하는 ‘2023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7월2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다. 강물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이번 캠페인은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코웨이 공식 인스타그램(@coway.kr)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가 확정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심심찮게 발생했던 노사 갈등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 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잇달아 새 노동조합(노조)까지 설립되며 기업들의 위기감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불경기에 자칫 노조 이슈로 기업 이미지가까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염려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지난해 하이트진로 화물기사들의 파업 사태 있었기에 더욱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재현될 수 있다는 걱정이다.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그치지 않았다.‘쿠팡 파업’ 선언한 택배노조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쿠팡 프레시백
유통업계에 주류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소주, 맥주, 막걸리의 이야기가 아니다. 주인공은 바로 ‘위스키’다지난해부터 불붙기 시작했던 위스키의 인기가 이제 소주, 막걸리 등 토종 주류의 인기와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며 유통가가 들썩이고 있다. 이처럼 위스키 열풍이 지속되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물량을 확대하고 저마다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면서 수요 잡기에 분주하다.위스키는 코로나19와 함께 홈술 문화가 자리잡은 것이 인기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하이볼과 같은 믹스 주류 트렌드가 유튜브
설대목을 노려 식품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474곳을 적발하고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538건 중 돼지고기 156건 최다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반 등 4,497명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4,017개 업체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SPC와 롯데, 대상㈜ 등 유통업계가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며 불황을 이겨내고 양극화 현상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최근에는 SPC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가맹점 및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채결하기도 했다. 작년 말 동반위가 공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따르면 일부 업체는 전년 대비 등급을 상승한 데 반해 등급이 떨어지거나 끌어올리지 못한 곳도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4년 연속 최우수 명예기업에 ‘농심’작년 말 동반위가 공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따르면 농심이
“우리 보다 싼데는 없을 걸?”. 이마트가 자신감을 내비치며 진행한 프로젝트가 제대로 실행되지 못했다. 인플레이션 방어를 명분으로 야심차게 진행했던 ‘연말까지 생활필수품 최저가 책정’ 전략이 중단된 것이다. 이로써 이마트의 40대 생필품 최저가 판매 프로젝트는 3개월만에 막을 내렸다.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신선식품 가격급등, 고환율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 거래처와의 관계 등 여러 난관에 부딪혀 벽을 끝내 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이 아무리 강한 의지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 할지라도 예상과 달리 좋지
대한민국의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국내 농민들을 살리기 위해 유통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면 유통정책을 발표해왔다. 역대 대통령들의 농민 살리기 유통정책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 바로 ‘직거래 활성화’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을 통해 불어나는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는 싼 가격에 생산자는 더 많은 이익을 받게 하자는 취지다.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정부는 농산물 유통 단계를 줄이는 데만 정책의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왔던 것이 문제’라고 말한다.농산물 유통의 오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
국내 유통업체가 ‘할랄(Halal)’에 주목하고 있다. 무슬림(이슬람교도)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인 할랄을 만들기 위해 할랄인증을 받고 할랄 전용 공장을 세우는 등 이미 포화에 이른 국내 식품 시장에서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할랄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전세계 이슬람교도는 약 20억 명으로 시장 규모는 약 2,3조 달러로 한화 약 2,700조원에 해당하는 시장이다.할랄 전용 공장 건설과 대규모 투자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진출을 선언했다. 말레이시아는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로 1997년 국
코로나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경제침체로 인해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부진 속에서 대형마트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최근 대형마트의 일부 지점이 폐점을 하기에 이르렀고, 신규지점 진출은 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대형마트들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신규지점 진출보다는 점포를 재단장해 경쟁력을 높이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리뉴얼로 점포매출 1위 탈환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 중에서 점포 재단장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이마트다. 이마트는 지난 2019년 2분기 사상 첫 분기 적자를 낸 후 극복 방
주류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지난해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주류 업계가 기지개를 폈다. 올 2분기 외형성장으로의 전환을 확인한 주류 업계가 여름철을 기점으로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품 가격인상과 유흥주점 영업환경 개선 효과가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이다.코로나19 펜데믹 이전까지의 주류시장은 각종 음식점 등 소위 유흥주점이 전체 매출의 70% 가량을 차지했다. 팬데믹 시기에 위축된 유흥주점의 비율은 지난해 30~40%까지로 급락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가 풀리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Appier)는 대만 최대 슈퍼마켓 체인 PX 마트(PX Mart)가 온·오프라인 통합(Online-Merge-Offline, OMO) 디지털 전략 강화를 위해 애피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전면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애피어 솔루션 도입을 통해 PX 마트는 △온라인 홈페이지 △모바일 결제 플랫폼 ‘PX 페이(PX Pay)’ △전자 상거래 플랫폼 ‘PX고!(PXGo!)’ △오프라인 포스(POS) 데이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연동해 사용자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