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직접판매원 숫자가 오는 2019이면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독일 직접판매연합은 최근 만하임 대학의 조사결과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독일의 직접판매원은 10만명 가까이 증가, 모두 82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플로리안 크라우스 만하임 대학 교수는 “최근 7년간 직접판매 산업의 매출 규모는 연평균 8% 성장했다”며 “이러한 결과는 직접판매 산업이 불황에 강하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첸 액커(Jochen Acker) 독일직접판매연합 회장은 “기업은 정기적인 판매원 교육을 통해 판매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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