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 오일 브랜드 아메오 런칭, 성장 동력 확보

지자인터내셔널코리아가 올해 에센셜 오일 브랜드 ‘아메오(Ameo)’를 런칭하며 연매출 400억원과 액티브 회원 1만명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지자코리아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그랜드오프닝을 개최하고 이와 같은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자코리아의 그랜드오프닝은 지난 12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지자코리아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랜드오프닝에는 지자인터내셔날(Zija International)의 창립자인 켄 브레일스포드(Ken Brailsford) 회장, 로드니 라슨(Rodney Larsen) 대표 등을 비롯한 본사 임원진과 임성아 지자코리아 지사장 및 1000여명의 지자코리아 사업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공적인 프리런칭은 미래의 서막
그랜드오프닝의 첫 순서를 맡은 브라이언 에게트(Bryan Eggett) 지자인터내셔널 동남아&한국 사장은 “지난 석 달 동안 지자코리아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는 미래의 성공을 담보하는 서막에 불과한 것”이라며 “지자인터내셔널의 경영 마인드, 제품, 마케팅 등이 미래의 성공을 담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온 임성아 지자코리아 지사장은 “3개월의 프리런칭 기간 동안 코어제품인 슈퍼믹스 하나만으로도 성공적으로 달려왔다”며 “그랜드오프닝에서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임성아 지사장은 또 “지자코리아는 2015년에 액티브 회원 1만명 돌파와 매출액 400억원을 향해 달려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에센셜 오일 브랜드 아메오를 런칭했으며 하반기에는  체중조절용 제품을 출시, 성장 동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자인터내셔널은 지난 2005년 창립됐으며 2014년 연매출 1억4000만 달러(약 1500억원)를 넘긴 중견 직접판매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유타주의 리하이(Lehi)에 있다. 최근 3년간 30여개국에 진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유타 비즈니스 매거진(Utah Business magazine)’이 발표하는 ‘유타주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업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지자인터내셔널은 ‘지자 서밋(Zija Summit) 2014’에서 아메오 에센셜 오일과 립스틱스(Ripstix)를 출시하고 사업자들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진척을 돕기 위해 탑리더들이 여러 도시를 순회하는 트레이닝 투어인 ‘라이프 언리미티드 아카데미(Life Unlimited Academy)’ 를 시작했다.

이번 지자코리아의 그랜드오프닝 캐치프레이즈도 ‘Life Unlimited’로 이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삶에서 지자인터내셔널의 유니크한 제품과 사업기회를 통해 바라는 삶을 창조하고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에너지와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켄 브레일스포드 지자인터내셔널 창립자는 “여러분과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지난 세월동안의 수많은 인연과 선택이 쌓여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최고가 아니면 지금의 나에게 만족하지 마라. 이것이 여러분에게 주는 도전 과제”라고 말했다. 또 로드니 라슨 대표는 “자신의 비전이 성공의 원동력”이라며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열정과 의지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


지자인터내셔널의 주력 제품은 히말라야 산맥에서 자생하고 있는 ‘모링가 올레이페라(Moringa oleifera)’를 주원료로 하고 있다. 지자 측에 따르면 모링가 올레이페라는 46가지 항산화 성분과 36가지 항염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9종의 주요 아미노산을 비롯한 20여종의 아미노산, 오메가3, 6, 9 지방산을 비롯해 90가지 이상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기적의 나무’다.

캐시 예이츠(Cathy Yeates) 지자인터내셔널 신규 시장 개발 부사장은 석달간의 지자코리아 프리런칭에서 보여준 한국 회원들의 열정은 자신이 30여개국의 시장을 오픈하는 동안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한 대단한 것이었다고 추켜세웠다. 그는 “프리런칭 기간동안 지자코리아는 본사의 기대치를 초과 달성 했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에 부응해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슈아 플랜트(Joshua Plant) R&D 부사장의 신제품 소개를 끝으로 지자코리아의 그랜드 오프닝 1부는 막을 내렸다.

그랜드오프닝 2부는 프리런칭 기간 동안 노력과 열정을 다해 직급을 달성한 사업자들을 축하하는 동시에 그랜드오프닝에 참가한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꿈과 도전 의지를 고양하는 자리인 직급인정식이 거행됐다. 지자코리아는 석달 간의 프리런칭 기간 동안 다이아몬드 직급자를 비롯해 수많은 신규 직급자을 배출하며 국내 시장에 안착했음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직급인정식을 끝으로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지자인터내셔널코리아의 그랜드오프닝은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영민 기자 |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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