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최초로 수화(手話)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화 상담 서비스는 수화를 사용하는 전문 상담원들이 듣지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문의 등을 영상전화를 통해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수화 상담 서비스는 한국 농아인 협회에 소속된 청각·언어장애인 중 영상 전화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9월 문자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비(非)음성채널 상담 서비스를 확대했고, 그 일환으로 이번 수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수화 상담 서비스와 문자상담 서비스, 홈페이지 게시판 등 총 3개의 비음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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