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다단계회원사 매출 증가, 후원방문판매 대리점 탈퇴 전망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하 특판조합)은 지난 2월 27일 서초동 외교센터 포에버리더스 크리스탈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발표한 2014년도 소비자피해 보상실적은 13개사 3027건, 금액으로는 38억원 공제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판조합은 2014년 말 기준 출자금 총액은 673억4000만원으로, 2013년도 말 출자금 529억4000만원 대비 144억원, 영업수익은 1억7400만원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억9500만원으로 전년 당기순이익 2억400만원대비 900만원 감소했다.

특판조합에 따르면 2015년 조합 다단계판매 회원사의 매출이 증가하여 공제료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후원방문판매는 옴니트리션을 충족한 대리점의 탈퇴로 공제료 등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판조합 2015년도 예산은 조합경영의 활성화, 효율적 조합 운영을 위한 회의 개최, 조합 리스크 관리, 조합 및 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사회 기부 활동, 소비자 피해 사전예방 교육, 전산 시스템의 재구축 등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이사사는 이사회의 추천으로 세흥허브가 이사사로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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