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엔터프라이즈가 올 3분기에 6억 388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의 9억 830만 달러에 비해 29.67% 감소했다. 또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1억 1090만 달러에 비해 38.40% 줄어든 6831만 달러에 그쳤다. 이에 따라 올해 9월까지 9개월간의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7.59% 감소한 19억 5989만 달러에 머물렀으며 순이익도 무려 40.46% 줄어든 1억 4267만 달러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3분기에 4억 4956만 달러의 매출을 거둔 중화권 지역이 올해에는 절반을 조금 넘는 2억 2674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으며 지난해 1억 269만 달러를 기록한 남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매출도 무려 29.97% 빠진 8892만 달러에 머물렀다. 특히 중국에서는 1억 53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밖에 미주 지역과 EMEA 지역도 각각 9.52%, 8.19% 감소하는 등 한국과 일본의 북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

한국과 일본으로 구성된 북아시아 지역은 올 3분기에 2억 549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3분기의 2억 239만 달러에 비해 1.53% 성장했다. 한국에서 뉴스킨은 올 3분기에 1억 27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3분기의 1억 1150만 달러에 비해 14% 증가했으며 일본에서는 지난해 9090만 달러에서 14% 감소한 784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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