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후원사업

뉴스킨 코리아(대표 마이크켈러)는 28일, ‘제12회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우 가족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B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및 회원, 환우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공연들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은영민 교수(소아과), 이상은 교수(피부과), 김수찬 교수(피부과)를 초청해 수포성 표피박리증에 대한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뉴스킨 코리아 마이크 켈러 대표이사는 “이번 모임이 환우 어린이들이 희망과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의의 힘을 실천한다는 회사의 사명대로 희귀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들의 치료를 위한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뉴스킨은 회원들이 설립한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에서 모은 기금 1천만 원을 EB환우회 권기훈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뉴스킨 코리아는 완치약과 치료법이 없는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우와 가족들에게 2003년부터 지원을 시작했고, 2006년에는 환우회 홈페이지를 열어 환우 및 가족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EB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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