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는 정신 차려라!>

창업, 어설프게 아는 것은 아예 모르는 것만 못하다

요즘과 같은 불황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창업에 뛰어드는 바보는 없다. 누구나 기본적으로 공부를 한다. 문제는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무엇이든 배우려는 겸손함을 갖고 있지만, 어설프게 아는 사람은 모든 답을 자신의 판단 속에서 찾으려는 우를 범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판단을 믿는 건 창업의 전 과정에 숨어 있는 수많은 리스크를 모두 파악하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 하지만 직접 부딪혀보기 전에 모든 문제점을 파악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때문에 성공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든든한 조언을 해줄 믿을 만한 멘토를 갖고 있어야 한다.

<예비창업자는 정신차려라!>는 수많은 리스크에 노출돼있는 예비창업자들의 안전창업 멘토가 돼줄 책이다. 이 책의 저자 김형민 소장은 오랜 시간 창업 현장을 누비며 셀 수 없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을 실패의 위험에서 건져낸 이 시대 최고의 창업 전문가이다. 이 책에서 그는 탁월한 분석력과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숨은 리스크들을 정확하게 짚어준다. 또한 생생한 사례와 친절한 설명을 통해 안전창업으로 나아가는 가장 쉽고 확실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창업시장은 현재 포화상태다. 수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고 있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으며, 모든 것을 잃는 끔찍한 실패를 겪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템에만 의지하거나 열정만을 믿고 창업을 하는 건 바보짓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신의 창업 분야 전반에 대해 꿰뚫고 있어야 한다. 창업 후에는 아무리 후회해봐야 되돌릴 수 없다. 따라서 창업을 위해 쏟아 부은 열정과 노력과 소중한 돈을 모두 날리지 않으려면, 창업 전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배수의 진을 쳐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안전창업을 강조하는 이유이다.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는 불황은 외식업계를 비롯한 모든 창업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위축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한다. 외식시장만 보아도 국내 소비자의 외식 지출과 비중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현재의 상황은 호황도 불황도 아니다.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새롭게 유입되는 고객들의 주머니를 공략할 수도 놓칠 수도 있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대이다. 이 책은 예비창업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책에 담긴 내용, 즉 시장을 보는 눈과 아이템을 고르는 안목을 키우고, 상권을 분석하고 점포를 개발하며 마지막 계약의 순간까지 점검하고 잘못되어 있는 고정관념들을 하나하나씩 바로잡아 주는 노하우를 제대로 숙지하기만 한다면, 누구라도 불황을 이기는 성공창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불황을 걱정하며 망설이지만 말고, 이 책을 펼쳐보라. 분명 제2의 인생을 열 수 있는 확실하고 안전한 창업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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