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총 450건 중 30건 차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자율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312건 사례에 대해 합의 또는 조정을 진행하였으며, 총 약 6억원의 피해를 구제했다고 밝혔다.

 자율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배금자)는 방문판매다단계판매전자상거래 등 특수거래분야에서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2003년 12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천주)내에 설립된 기구로 연 평균 450건의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 건수는 491건이었으며, 이 중 계속거래 건수가 192건으로 가장 많았다. 계속거래란 월간 학습지 등과 같이 일정 주기로 지속적인 거래를 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2006년 30건, 2007년 123건으로 최근 접수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다단계판매와 관련된 접수건수는 감소하는 추세(2006년 52건, 2007년 29건)로 2008년에는 가장 적은 30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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