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회장, “자율적 업무환경, 자기성장 도구 될 것”

좌측부터 권석균 애터미 CSO(혁신 리더), 박한길 애터미 회장, 이은영 애터미 CPO(자랑스런 워킹맘)
좌측부터 권석균 애터미 CSO(혁신 리더), 박한길 애터미 회장, 이은영 애터미 CPO(자랑스런 워킹맘)

애터미가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까지 수상했다.

경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4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권석균 애터미 CSO(Chief Strategy Officer)는 대한민국 혁신 리더에, 이은영 애터미 CPO(Chief Product Officer)는 자랑스러운 워킹맘으로, 최윤혁 이사는 올해 신설된 GPTW 파이오니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임직원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애터미의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생각을 경영한다는 사훈 아래, 후츠파 정신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후츠파란 상사에게도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밝히고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의미한다. 애터미는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직원들이 상사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설득시킬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업무 분위기는 사옥인 애터미파크를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따로 부서나 팀의 구분이 없으며 임원실은 임원 부재 시에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다. 사옥 곳곳에는 미끄럼틀이나 그네, 안마의자, 트램펄린, 농구장, 탁구대, 수영장, 체육관 등등 쉬거나 놀 수 있는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다. 자유로운 환경이 창의성을 발현시킨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애터미는 임직원 스스로 자신의 업무와 역할을 정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업무가 즐거워지고, 업무 수행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에 따라 직무교육훈련이나 내부 전문가 그룹 구성을 위한 학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역량 강화 학습과 자기계발을 장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인성장을 위해 무급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고, 임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위해 사내 잡 마켓을 운영 중이다.

실제로 애터미 직원들은 강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결재의 가부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상사의 말이라도 납득이 어려우면 상대를 설득하거나 설득 당할 때까지 소통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수평적인 조직문화다. ‘사람 아래 사람 없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 ‘모든 영혼은 똑같이 소중하다는 윤리적 가치관을 기업 경영에서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그 자체로 목적이다자율적인 업무 환경 아래서는 업무가 곧 자기 성장의 도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