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3.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5% 각각 상승했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6% 각각 증가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이중 식품은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5.4% 각각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1%, 전년 동월 대비 20.0% 각각 올랐으며 신선어개는 전월 대비 변동 없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 증가했다. 신선채소는 전월 대비 6.8%, 전년 동월 대비 12.3% 각각 올랐고,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8.7%, 전년 동월 대비 41.2% 각각 상승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는 1.4%, 교통은 1.5%, 오락·문화는 1.0% 올랐다. 아울러 주택·수도·전기·연료(0.3%)와 음식·숙박(0.3%), 교육(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2%), 보건(0.1%)도 함께 상승했다. 의류·신발과 통신은 변동이 없었으며, 기타 상품·서비스(-0.1%), 주류담배(-0.1%)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6.9%)과 음식·숙박(3.8%), 의류·신발(5.7%), 주택·수도·전기·연료(1.6%), 기타 상품·서비스(4.4%), 교통(2.0%), 보건(1.8%), 오락·문화(2.2%), 교육(1.6%), 가정용품·가사서비스(2.5%), 주류·담배(1.0%), 통신(0.3%) 등 모든 분야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품목성질별로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3.9% 각각 상승했다. 이중 농축수산물은 전월 대비 2.7%, 전년 동월 대비 11.4% 각각 상승하며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2.1% 각각 늘었고, 전기가스수도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로 증가했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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