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의 성장세로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어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

줄기세포 피부과학 선도기업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더마코스메틱 엑소나인 신규 브랜드 론칭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프로존은 2021년 글로벌 품평회 몽드셀렉션 6년 연속 수상과 함께 최고의 화장품에 선정되며, 프랑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글로벌 진출 확대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 최근에는 아프로존 일본 도쿄 본사를 오사카로 확장 이전 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선두에는 승부사 기질을 가진 김봉준 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아프로존을 이끌고 있는 김봉준 회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프로존과 다산씨엔텍 회사에 대한 소개를 해주신다면

줄기세포 피부과학 선도기업 아프로존은 지난 11년간 강력한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브랜드 루비셀을 비롯해 민감한 피부를 위한 아토락’, 건강기능식품 허브레쥬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엑소나인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연구진을 자랑하는 R&D·제조 전문 기업 다산씨엔텍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개발·연구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은 아프로존에게 어떤 한 해였는가?

2023년은 아프로존에 있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한 해였다. 두 가지의 큰 변화가 있었다.

첫 번째는,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인 루비셀 뷰티랩 런칭이다. ‘루비셀 뷰티랩은 탈모 증상 완화를 위한 두피 케어 및 제품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프로존의 뉴 비즈니스 모델이다. 지난 4월 비즈니스 런칭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런칭된 두피 케어 엑소나인 브랜드로 스킨케어부터 두피 케어까지 가능한 토탈케어의 새로운 강자로 재탄생하게 됐다.

두 번째는, 아프로존 해외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이다. 아프로존은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지난 20237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2023 아프로존 써밋 론칭 페스타를 개최했다. 아프로존의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된 이 행사는 3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사업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일본과 베트남 그리고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글로벌 사업자들도 다수 참석하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행사의 꽃인 인정식에서는 국가별 직급 인정식과 사업자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일본에서 다수의 직급자가 배출되어 무대에 올랐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도 신규 직급자를 배출해 글로벌 진출 기업으로써의 성장을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룬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었는지?

루비셀 뷰티랩은 런칭 9개월 시점 기준으로 계약 99, 실 매장 오픈 83곳이라는 두피관리 전문점 중 최단기간 최다 매장 오픈을 기록하였다. 두피 케어 전문 브랜드답게 탈모인 국민배우 김광규를 브랜드 모델로 내세워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써밋 이후 해외 지사들의 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졌고,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반응이 좋은 아프로존 루비셀과 아토락을 비롯하여 올해 런칭한 엑소나인 브랜드가 일본 탈모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결과로 지난 1212일 일본에서 개최된 아프로존 재팬 어워즈에선 다양한 직급에서 많은 승급자가 탄생하였다.

다수의 업체들이 작년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힘든 점이 있었다면?

아프로존은 브랜드 런칭 후 11년 이상 꾸준히 사랑 받아오고 있다. 코로나 이후로 국내·외 전 세계 경제가 힘든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아프로존에게는 기회였다. 그간 약 3년 동안 준비해 오고 있던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특히 탈모 시장에 있어서 우리의 장점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큰 성과가 나올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힘든 시기와 상황이라고 해서 움츠러들지 않고 신규 비즈니스를 제안하고 추진한 덕분에 국내·외 사업자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2024년 새해와 미래에 대한 목표가 있다면?

2023년이 신사업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진 해였다면, 2024년은 아프로존이 글로벌화의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작년 뜨거운 반응이 나온 일본에서 더욱 큰 도약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310월 아프로존 일본 본사를 도쿄에서 오사카로 확장 이전을 하였고, 제품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물류센터도 함께 확장 이전을 하였다. 이를 발판으로 24년 아프로존 재팬의 놀라운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물론 내실이 탄탄해야 외실도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의 사업자분들이 신바람 나게 사업을 하실 수 있게 회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릴 것이다. 신사업 또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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