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이사장, “함께 위기 극복 위해 관심 필요”

직접판매공제조합은 11, 조합의 창립기념일(1213)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판은 그 동안 매년 명절 및 기념일에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왔다. 이번 21주년을 맞아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어려움에 처한 주변 산업을 살폈고, 생산비 증가와 소비감소의 이중고를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로 결정했다.

국내 화훼산업은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해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난방비와 전기요금의 인상으로 생산비용이 크게 올라 농가의 수익이 더욱 악화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러다보니 수도권 지자체나 기관에서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문화 조성과 같은 꽃 구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승 이사장은 국가 차원의 저변 확대와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내 화훼농가의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상생과 협력, 연계의 측면에서 우리 업계 분들도 화훼산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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