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가 가을철을 맞아 고구마, 호박 등 제철 제품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가을맞이 시즌 한정판 커피 3종을 출시했다. 펌프킨 스파이스 케이크향 커피는 달콤한 호박향을 시나몬, 정향, 카다멈의 스파이시한 향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버츄오 라인으로 출시되어 네스프레소 버츄오만의 바코드 브루잉으로 추출한 커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진저브레드향 커피는 부드러운 아라비카 블렌드에 곡물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 커피는 가을과 어울리는 펌프킨 스파이스 케이크향오리지널 커피, 버츄오 커피 2종과 진저브레드향버츄오 커피 1종으로 구성됐다.

폴 바셋은 티·라떼 3종을 출시했다. 이번 가을철에 새롭게 선보이는 루이보스 오트는 클래식 등급의 루이보스티와 어메이징 오트로 만들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음료이다. ‘스윗 펌킨 라떼는 상하농원 호박 농축액으로 만든 국내산 단호박 베이스로 진한 호박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라떼이다. ‘애플 시나몬 티는 청송사과의 새콤달콤함과 시나몬의 이색적인 향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경산대추 생강차’, ‘나주 배숙등 전통차를 선보이며 가을의 맛을 담아냈다.

일화는 블렌딩 티 음료 일화차시 호박팥차를 출시했다. 일화차시 호박팥차는 팥과 늙은 호박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볶은 팥과 늙은 호박이 어우러져 고소한 맛과 향을 내는 블렌딩 티 음료이며,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카페인과 칼로리가 없는 제로 음료다.

던킨은 전통 식재료 인절미 콩가루를 활용한 10월 이달의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절미 쿨라타’, ‘인절미 라떼’, ‘아이스 인절미 라떼’ 3종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전통 간식 인절미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구마를 활용한 신제품 도넛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구마 필드’, ‘고구마 츄이스티’ 2종으로, 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 간식 고구마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도넛 2종에는 고구마 원재료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디야커피는 디저트 토피넛 크룽지를 선보이며 토피넛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토피넛 크룽지는 프랑스 전통 빵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눌러 만든 크룽지에 초콜릿 코팅 후 토피넛과 아몬드를 토핑해서 만든 제품이다. 풍부한 버터향과 토피넛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는 프랑스의 몽블랑을 테마로 한 몽블랑 밀크티+몽블랑 스무디’ 2종을 출시했다.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밤을 주재료로 만들기 시작한 디저트로, 프랑스어로 하얗고 높은 산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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