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노블레스 오블리주 귀감…행복한 변화 만들었다”

(오른쪽)박한길 애터미 회장(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1호), (왼쪽)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
(오른쪽)박한길 애터미 회장(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1호), (왼쪽)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사랑의 열매가 런칭한 아너소사이어티브랜드 오플러스(Opulus)’1호 회원으로 선정됐다.

사랑의 열매는 3,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사랑의 열매 임직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지난 2008년 시작됐으며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가입자는 3249명이며 누적 약정 금액은 3712억 원이다.

박 회장이 선정된 오플러스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초고액 기부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간별 기부자 클럽 운영 및 성장형 아너소사이어티 브랜드이다.

사랑의 열매 관계자는 오플러스 제 1호 회원은 최근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아들과 며느리, 손자까지 3대 모두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국내 최대의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박한길 애터미 회장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클럽)
박한길 애터미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클럽)

오플러스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운데에서도 10억 원 이상의 초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오플러스라는 브랜드 명은 사랑의 열매의 상징인 백당나무의 학명 ‘Viburnum opulus’의 약칭으로, 나와 가족과 이웃에 대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사랑이 백당나무(사랑의 열매)’로 성장함을 의미한다.

이 날 행사에서 박한길 회장은 미혼한부모가정 통합지원과 함께, 저소득 청소년의 공부방 조성사업, 자립훈련을 위한 보육원 자립지원관 증축사업을 위해 사재 10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박한길 회장이 이끄는 애터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박한길 회장은 지난 2014년에 아너소사이어티에 처음 가입했으며, 2015년에는 도경희 부회장도 가입해, 부부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에는 애터미가 사랑의 열매 기부자조언기금에 생소맘(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 기금으로 100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중견기업 최고 금액으로, 애터미는 순매출액의 2%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애터미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매해 후원액과 대상을 늘려가고 있다. 또한, 국제 아동 양육기구인 컴패션을 통해 애터미와 박한길 회장 개인이 각각 1만 명과 1천 명을 후원하며,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도 놓치지 않고 있다.

박한길 회장은 나눔은 가까운 곳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하는 것이다남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어려울 때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나눔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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