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9호선 영상 광고로 효과성 높여...

지하철 영상 광고 이미지 [사진=직판조합]
지하철 영상 광고 이미지 [사진=직판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 승, 이하 ‘직판조합’)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이하 ‘특판조합’)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함께  대국민 대상 소비자피해예방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대국민 대상 소비자피해예방 캠페인은 5월 중순부터 6월말 [2호선]  5.26~6.26(32일간) [9호선] 5.17~5.31(15일간) 까지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노선도와 운행 정보를 안내해주는 객실 내 도어상단 스크린을 통해 영상 광고 형태로 송출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등록 불법 다단계는 가상자산 등과 연계하여 코인, NFT, 플랫폼 사업으로 설명, 회원을 모집하고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변형 · 확산되고 있어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해당 캠페인은 단기간 고수익, 손쉬운 알바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미등록 불법 다단계 업체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불법으로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공정위와 양 조합에 문의하고 확인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간결하고 핵심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하여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작, 가독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해당 캠페인 광고는 유동 인구가 많고 미등록 불법 다단계 업체가 주로 위치한 강남권을 중심으로 지하철 2호선, 9호선에 집행되며, 기존 모서리 광고 등에서 탈피하여 운행정보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객실 내 도어 상단 스크린을 활용, 보다 효과적인 매체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지하철 내 승객들이 핸드폰외에 시선을 주는 곳이 노선도와 운행정보가 송출되는 상단 도어 스크린이란 점에 착안하여 기존과는 차별화된 형태의 광고 집행을 진행하였다.

지하철 2호선 영상 광고 이미지 [이미지=직판조합]
지하철 2호선 영상 광고 이미지 [이미지=직판조합]

 

매년 공정위와 양 조합은 미등록 불법 다단계로 인한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해 범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직판조합 정 승 이사장은 “여전히 미등록 불법 다단계 업체인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많다.”며,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의 목적과 취지가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고 아울러 인식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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