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허위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위해 온라인 시민감시단 선발

온라인 시민감시단이 건기식과 화장품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 건기식과 화장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15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150명으로 구성, 식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료기기, 의약품 세 그룹으로 구분해 그룹별로 50명씩 팀을 이뤄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시민감시단은 식품과 의료제품 등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및 불법유통을 모니터링하고, 소비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 관리 문제점 파악해 식품과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테마를 발굴한다. 아울러 허위과대광고 및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누리소통망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안전관리에 열정 있는 활동을 당부하며 시민감시단을 격려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활동이 올바른 식의약품 등 소비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 온라인 시대에 맞는 자주적 소비자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의약품 등을 구매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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