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 토마스 햄슨 듀오 콘서트

일시: 1222

시간: 20

장소: 롯데 콘서트홀

가격: S15만원, S12만원, A: 10만원, B: 8만원

소프라노 조수미와 미국의 세계적 바리톤 토마스 햄슨이 올 연말 서울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공연기획사 SMI25일 조수미와 햄슨의 듀오 공연 아트 송즈(Art Songs)’12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조수미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햄슨은 브린 터펠,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와 더불어 세계 3대 바리톤으로 꼽히는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오페라 가수다.

기획사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팬데믹을 통과하며 보낸 힘든 시간들에 대한 위로와 보상을 전하고자 차분하고 그윽한 음악의 향기를 담은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공연의 1부에서는 햄슨이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함께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에서 하이네의 시를 바탕으로 쓰인 6곡을 부른다. 말러의 가곡집 젊은 날의 노래및 연가곡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의 곡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조수미는 2부에서 바흐, 드뷔시, 사라사테, 샤브리에 등의 가곡을 선보인다. 바흐의 칸타타와 전주곡 C장조를 편곡한 아베 마리아’,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과 사라사테, 샤브리에, 데 파야 등의 가곡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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