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해답을 가진 가장 완벽한 살인공식

그 문제를 푼다고 해서 아무도 행복해지진 않아. 어느 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망자가토가시 신지임이 판명되자,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전 아내 '야스코'가 지목된다. 하지만 그녀의 완벽한 알리바이에 수사의 한계에 부딪힌 형사는 천재 탐정 '갈릴레오'라 불리는 물리학자 '유카와'교수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사건의 전말을 확인한 유카와는 용의자의 옆집에 사는 남자가 대학시절 유일하게 수학 천재로 인정했던 동창 '이시가미'라는 사실에 그가 야스코의 뒤에서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그가 만든 복잡한 수식을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서서히 드러나는 천재 수학자의 치밀하고 완벽한 알리바이의 실체.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한 남자의 뜨거운 헌신이 밝혀진다!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와 천재 물리학자 유카 사이의 첨예한 두뇌싸움을 다룬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목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그의 작품 중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와 함께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일본에서 2008년 영화화됐다.

일시: 1126~129

시간: ~20/ 주말, 공휴일 14, 1830

장소: 한전아트센터

가격: VIP11만원, R88천원, S66천원, A3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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