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진스키 3부작 인물 시리즈의 두 번째, 디아킬레프

“발레 뤼스 가장 완벽한 두 단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볼래”

2019년 뮤지컬 ‘니진스키’는 3부작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불운했던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 모던 발레를 확립한 불멸의 제작자 ‘디아길레프’, 그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었던 작곡가 ‘스트라빈스키’가 그 주인공이다.

그 3부작 인물 시리즈의 두 번째, ‘디아길레프’가 드디어 무대에 올려진다. 디아길레프는 프랑스 파리에서 ‘발레뤼스’를 창립하고 러시아 발레를 유럽에 소개했으며, 현대 발레를 확립했다. 어린 시절 겪었던 아버지의 억압과 무시로부터 도망치기라도 하려는 듯 극장 대관부터 투자자 미팅, 발레 연습 참관까지 발레 뤼스에만 매진한다.

평생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발레 뤼스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와 함께 발레 뤼스를 창단하고 작곡가에는 스트라빈스키를 영입한 후 파리로 진출한다. 그리고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를 발굴하기도 했다.

디아길레프, 브누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가 공들여 만든 ‘페트루슈카’가 빠리에서 크게 성공한 후, 발레뤼스는 ‘봄의 제전’을 준비한다.

■일시: 2022년 2월 23일~2월27일

■시간: 화, 목, 금 20시|수 16시 20시, 토 15시 19시 |일, 공휴일 14시, 18시

■장소: 대학로아트윈씨어터 1관

■가격: 4만4,000원 ~ 6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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