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뛰어넘는 세기의 걸작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더리퍼’를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 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 하지만 런던타임즈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노리고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특종 기사를 제공하고 한 사건 기사당 천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하게 된다.

며칠 후 런던타임즈에 ‘잭더리퍼’의 예고살인 속보가 신면 1면을 장식하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치닫는다. 급기야 앤더슨은 함정수사를 계획하게 되는데, 여기서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사건을 만나게 되는데….

대한민국 한류 뮤지컬의 역사로 불리는 뮤지컬 <잭더리퍼>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갖추고 다시 돌아왔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81.5%, 전회 전석 기립, 입석 티켓 판매 등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뮤지컬로 입지를 굳혔다.

■일시: 12월 3일~2022년 2월 6일

■시간: 화, 목, 금 7시30분 | 수 2시30분, 7시30분 | 토, 일 3시, 7시

■장소: 한전아트센터

■가격: 8만원~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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