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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그의 꿈과 열정 그리고 집착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 김미림 기자
  • 승인 2020.08.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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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을 잃고 좌절의 늪에 빠져 있던 청년 베토벤이 죽음을 마주하고 있던 바로 그날 밤. 세차게 내리치는 폭풍 소리와 함께 낯선 여자 마리가 어린 소년 발터를 데리고 무작정 찾아와 그에게 발터의 피아노 선생님이 되어 달라 청한다.

망가진 청력, 나락으로 떨어진 자괴감에 베토벤은 그녀의 제안을 완강히 거부하고, 마리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에게,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열어두고 떠난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인연을 마주한 베토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 되는데….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뜨거웠던 베토벤의 삶을 실감나게 그려낸 작품이다.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자신의 뒤를 이을 음악가로 키우려는 루드윅의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작곡가로서 빛나는 명성을 누리던 중 청력을 잃어 절망에 빠진 루드윅 앞에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 마리가 나타나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우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특히 베토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명곡 월광소나타, 비창, 에그먼트 서곡 등을 녹여낸 넘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시: ~9월 27일

■시간: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장소: 대학로 TOM(티오엠) 1관

■가격: 4만4천원~6만6천원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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