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이 찾아왔지만 변덕스러운 날씨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마음 놓고 봄을 만끽하기가 쉽지 않다. 봄철 환절기의 큰 일교차에 체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건강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다.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함께 꾸준한 운동,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를 실천하기 쉽지 않다면, 단백질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기본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 좋다.

면역 세포 구성하는 대표 성분 ‘단백질’ 하루 권장량 채워야

박경미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제품개발팀 이사는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수분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근육의 필수 구성 성분으로 면역에 관여하는 항체를 만드는 면역세포를 구성한다”며 “체내 단백질이 부족할 경우 면역세포가 빠르게 증식하기 어려워 외부 병원균과 바이러스에 취약해지기 쉬우므로 평상시에 일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선이나 계란, 두부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으나 바쁜 일상 속에서 챙겨 먹기 힘들다면 간편한 단백질 쉐이크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국허벌라이프의 ‘Formula 1 건강한 식사’는 단백질을 비롯해 17가지의 비타민과 무기질, 허브와 식이섬유 등을 고루 함유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총 7가지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저지방 우유나 두유에 타서 간편하게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노폐물 OUT, 면역력 UP!

하루 8잔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에서 빠질 수 없다. 많은 물을 마시는 데 익숙하지 않거나, 맹물을 마시기 부담스럽다면 깔끔한 맛과 함께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차 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일화의 ‘맥문동도라지차’는 한방에서 마른기침과 기관지염을 위한 약재로 사용하는 맥문동과 호흡기 관리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를 함유한 차 음료다. 여기에 구수한 보리를 첨가해 향긋하고 상쾌한 목 넘김을 선사한다. 남양유업의 ‘맑은 숨’은 유해환경 속 건강한 수분 섭취를 도와주는 티톡스 음료로 유해물질 배출 능력이 뛰어난 녹차와 환절기 민간요법에 좋은 비파엽, 목을 상쾌하게 해주는 레몬머틀 등 동서양의 찻잎을 두루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잠이 보약’ 면역력 높이고 싶다면 꿀잠 자세요~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 이 시간대에 평소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찾아보자.

고려은단 헬스케어의 ‘수면비법’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태추출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추출물, 비타민 6종을 주원료로 한다. 100% 제주도에서 자란 감태만을 사용했으며 1회분씩 개별포장 되어 있어 위생성과 휴대성이 높다. 휴럼 사이언스가 선보인 ‘리얼슬립’은 감태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수면영양제로 시계꽃추출물, 미강, 홍경천 등 다양한 부원료를 배합했다. 한 알에 감태추출물의 지표 성분인 디엑콜을 30mg 함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