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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한파 녹이는 훈훈한 온정직접판매업계, 연말연시 맞아 나눔의 열기 ‘후끈’
  • 김미림 기자
  • 승인 2020.01.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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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판매 업계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 나누기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이나 제품 등을 기부하는가 하면 봉사활동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 직접판매 업계의 훈훈한 나눔 활동들을 모아봤다.

기부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최근 도움이 절실한 곳을 검토해 해당 기관 등을 방문, 장학금 및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장학금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각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60여명의 지원자 중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금전적 지원이 절실한 1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각 25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자원재생 활동가로 자부심을 느끼며 폐자원을 수집, 운반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첫 후원금을 전달했다.

애터미는 지난 11월 30일 지역사회와 애터미 임직원, 회원, 합력사가 함께하는 ‘공주시민과 애터미가 함께 하는 2019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애터미 회원과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형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특산물과 플리마켓 물품, 애터미 제품을 활용한 먹거리, 즉석 조리 요리 등이 판매됐다. 이 외에 ‘감자라면 탑을 쌓아라’, ‘커피스틱 투호’ 등 다양한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지역 나눔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애터미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총 1억8000만원의 상당의 기부금(애터미파크 바자회 판매 수익금, 애터미 합력사 기부 물품, 애터미 전국 55개 센터 바자회 판매 수익금 및 애터미 본사 매칭 기부 등)을 애터미 사업자 나눔재단인 애스오애스나눔회, 공주시 고마공주 빵 나눔터, 충남과 공주시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언 마음 녹이는 따뜻한 봉사활동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는 기업도 있다. 뉴스킨코리아는 강원도 고성군 원암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성 원암리는 지난 강원 산불 피해를 가장 크게 입었던 지역이다.

뉴스킨코리아 임직원과 뉴스킨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들은 집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대한적십자사의 이동세탁차량으로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한 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했고 원암리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하는 급식 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유니시티코리아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산타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1950년 전쟁으로 인해 가족과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60여년 동안 지역사회 고아 및 결손가정 아동들을 양육하고 보호하며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유니시티코리아 임직원들과 탑 리더들로 구성된 유니드림 봉사단원들은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환경 꾸미기와 사랑의 산타 이벤트를 준비, 아이들을 위해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풍선 장식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과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산타 마트를 통해 아이들이 꼭 필요한 학용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시적인 나눔으로 온기 더해

‘나눔’을 운영 방침으로 삼고 상시적인 나눔으로 온기를 더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지난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꿈을 품는 아이들’ 조손 가정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을 품는 아이들’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조부모님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외출’이란 주제로 조손 가정 아이들과 보호자 등 총 22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극과 뮤지컬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는 한편, 모처럼 세대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한국암웨이의 ‘몰래몰래 산타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암웨이 임직원과 비즈니스 파트너(ABO)들은 몰래 산타가 돼 아이들에게 손수 선물을 포장하고 손편지를 작성해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줬다.

2019년 6월 출범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다’는 사명 아래 소비자 및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재단은 ‘꿈을 품는 아이들’ 등 지난 28년간 한국암웨이가 이어온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로존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무연고 아동 지원을 위한 ‘품다’ 캠페인 2020년도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품다’ 캠페인은 태어나자마자 베이비박스에 남겨진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아프로존이 2014년부터 시작해 6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무연고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개보수, 아이들의 심리치료와 재활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루비셀 사랑 나누기 신년음악회’를 열고 조성된 수익금을 매회 현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다.

이밖에도 설립 초기부터 국제구호 개발 NGO 월드비전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육사발전기금 후원,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한인 입양재단 후원 등을 통해 소외받는 이들에게 온정을 베풀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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