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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하는 명작의 감동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9.06.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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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사랑 받을 만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지닌 귀족부인 안나 카레니나. 러시아 정계의 최고 정치가인 남편 카레닌, 8살 아들과 함께 행복한 듯 하지만 관습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그녀 앞에 매력적인 외모의 젊은 장교 브론스키가 나타난다.

이성적이고 명예를 중요시하는 카레닌과는 달리 적극적이고 젠틀한 브론스키의 열정적인 구애에 그녀는 전에 느껴본 적 없는 강한 감정에 혼란스러우면서도 행복감을 느낀다. 결국 브론스키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 안나는 둘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사교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떠나사랑과 자유를 선택한다. 두 사람의 금지된 사랑으로 인해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인생도 완전히 달
라지는데….

톨스토이의 걸작, 명품 뮤지컬로 탄생
전세계 라이선스 초연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업그레이드돼 더욱 더 높은 완성도로 돌아왔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의 참여로 원작의 퀄리티 유지는 물론, ‘노트르담 드 파리’의 박창학의 한국어 가사 참여로 더욱 시적이고 유려한 가사로 녹여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대 문호 톨스토이의 불세출의 걸작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톨스토이의 본고장이자 문화 예술의 나라인 러시아의 최신 흥행 대작이다. ‘러시아 고전의 가장 러시아적 해석’이라는 평을 받으며 가장 원작과 가까운 해석으로 ‘안나 카레니나’의 삶을 통해 사랑, 운명, 행복 등 보편적인 인간의 삶의 가치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또한 화려한 무대 연출이 시선을 압도한다. 실제 스케이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 연출과 원작 공연에 참여한 러시아 스케이터의 참여로 매혹적인 러시아의 겨울을 풍부하게 무대로 옮겨온 것. 뿐만 아니라 무대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LED 스크린, 2.5m의 거대한 기차를 구현해낸 세트, 당시 귀족의 의상을 고증한 200여 벌의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의상 등을 통해 19세기 러시아 귀족 사회를 완벽하게 무대에 구현해 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을 선보인다.

‘안나 카레니나’의 ‘안나’ 역은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에서도 전 세계 정상급 여배우만이 거쳐 간 배역으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안나’ 역시 여배우들이 가장 선망하는 캐릭터로 꼽힌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안나’로 기록될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의 주인공 ‘안나’ 역에는 대한민국 뮤지컬 계 최정상 여배우인 김소현과 윤공주가 이름을 올렸다. 두 배우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오리지널을 능가하는 매력적인 여주인공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강렬한 무대 연출과 19세기 러시아 귀족 향유 문화를 감각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화려한 의상, 검증된 스토리 라인, 황금 캐스팅 라인업을 모두 갖춘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올해 한국 뮤지컬 시장에 작품성과 볼거리를 겸비한 흥행 대작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공연정보

공연기간 : 5월 17일~ 7월 14일
공연장소 :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공연시간 : 화, 목, 금 8시 | 수 3시, 8시  | 토 2시, 7시 | 일 2시
티켓가격 : 6만원~14만원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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