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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색다른 조합으로 여름 입맛 공략한다
  • 이남훈 기자
  • 승인 2019.06.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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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19년 여름철 기후전망’에서 올 여름 기온이 평년(23.3~23.9℃)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식음료업계가 이른 무더위에 신제품 출시를 앞당기며 올 여름 무더위를 강타할 히트 상품 선점을 위한 소비자 공략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특히 올 여름에는 기존 인기 제품을 색다르게 선보이거나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 등으로 패키지 디자인부터 차별화를 시도하는 이색 아이스 디저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24가 출시한 아이스크림 ‘바나나에 반하나’는 몽키 바나나 모양의 튜브형 아이스크림으로 바나나의 달콤한 맛과 함께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구데타마를 상품 패키지 디자인에 넣어 보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연중 상시 1+1 파격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부분 매출 5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젤리와 아이스크림을 콜라보레이션한 이색 빙과 제품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바’를 출시했다. 딸기 맛의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그 속에 들어 있는 딸기향 젤리의 쫄깃한 식감이 잘 어울리는 셔벗 제품이다. 4개월 만에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젤리 제품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와 컬래버한 제품으로, 젤리 마니아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측에서도 잇따라 아이스 디저트 제품을 내놓고 있다. 콘래드 서울은 오감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맛으로 사랑 받아온 시그니처 망고 빙수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알트하우스의 얼 그레이 티를 우려내 만든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생망고를 올렸다. 드라이아이스로 구름 위에 빙수가 떠있는 듯한 신비로운 플레이팅을 연출하며, 그 냉기로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빙수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도 ‘클라우드 망고빙수’를 맛볼 수 있다. 우유와 마스카포네 생크림으로 만든 눈꽃 빙수 위에 생망고와 망고푸딩, 망고젤리를 올리고, 투명한 설탕 기둥 위에 솜사탕을 올려 마치 구름이 떠있는 듯한 이색적인 비주얼의 빙수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남훈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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