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직접판매 현장
중국, 직접판매 세계 1위 머지않았다 연맹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열려…직접판매, 사회경제적 발전 견인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8.12.03 11:14
  • 댓글 0


조만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직접판매 업계 1위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중국의 다단계판매 분야에 대한 엄격한 잣대가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직접판매세계연맹과 북경대학교 직접판매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10월25일 중국 북경 상그릴라 베이징 호텔에서 주최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전했다.  

직접판매세계연맹의 40주년을 기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를 포함해 아시아와 유럽·북미·중남미·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협회와 기업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중국에서도 주요 성의 경제관료와 경제학자, 기업 관계자 200여명도 참석해 직접판매산업의 세계 현황과 성과를 듣고 다양한 패널 토의를 통해 직접판매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의 엄격한 잣대, 개선될까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번갈아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국 직접판매 산업의 잠재력’란 주제로 이뤄졌다. 
현재 중국의 직접판매 규모는 미국(39조원)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현재 중국의 성장률을 반영할 경우 가까운 미래에 미국을 제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현재 중국은 직접판매 분야 중 다단계판매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단기간에 바뀌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첸 웬링 교수는 중국의 경제구조 변화와 소비자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은 ‘개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상기시키면서 규제개선의 여지를 내비쳤다. 

첸 웬링 교수는 “중국 정부가 은행, 증권, 서비스 분야 등에서 해외직접투자를 허용할 것”이라며 “나아가 직접판매 산업도 장기적으로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규제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직접판매산업의 주체인 연맹과 기업은 인내심을 가지고 지금처럼 올바르게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각 성 경제관료에게 직접판매 산업이 가진 장점과 사회경제적 기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전달해 산업에 대한 폭 넓은 인식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주제발표도 이뤄졌다. 

설명에 따르면 직접판매 업계는 여성의 경제적 자립의 계기를 마련하고 부의 분배를 통한 사회경제적 성공의 기회를 열어 주며 교육과 자선활동,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음을 전달했다. 

또한 지금까지 판매원과 대중의 직접판매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정착시키기 위한 윤리적 판매활동과 자율규제 활동을 진행했음도 강조했다.

직판협회, ‘골드 어워드’ 수상
국제 심포지엄이 끝난 뒤 직접판매세계연맹은 연맹 4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행사를 진행했다.
만찬에는 매그너스 브랜스트롬 연맹회장과 타무나 가빌라이아 상임이사, 킴 드라빅 홍보위원장, 폰투스 규제위원장, 필릴 자클리네 윤리위원장, 가스 와일리 협력위원장 등을 비롯해 아시아·유럽·북남미·호주·아프리카 등 각국의 직접판매협회와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매그너스 연맹회장의 환영사와 하이 웬 북경대 직접판매연구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된 4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연맹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직접판매세계연맹에서는 매년 각국 협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뢰 증진을 위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의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협회 활동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한국과 캐나다·태국·인도·러시아 등이 ‘골드 인증서’를 수상했다. 

협회 관계자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40주년 기념행사와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참석자들은 기술혁신에 따른 국가, 사회, 계층,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변화에 올바르게 반응하고 직접판매 업계가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수용하는데 통찰력을 얻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