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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의 보물단지 ‘애터미오롯’  베일을 벗다!   애터미, 애터미오롯 공장 기공식 개최…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으로 만들 것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8.11.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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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애터미오롯’이 드디어 공개됐다. 애터미는 지난 18일 충남 공주시 보물농공단지에서 애터미오롯 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식품기업으로 만들 것이란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애터미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애터미 오롯’의 비전과 향후 전략 등을 집중 조명해 봤다. 

애터미표 식품 클러스터 구축
올해 초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거론한 바 있는 ‘애터미오롯’이 첫 삽을 떴다. 애터미는 지난 18일 충남 공주시 보물농공단지에서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김치봉 애터미오롯 대표 등 애터미 및 애터미오롯 임직원과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 의회 의장 등 공주시 관계자 그리고 애터미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터미오롯 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향후 청사진을 발표했다.

오는 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애터미오롯은 애터미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식품 클러스터’ 사업을 주관할 회사다. 식품 클러스터란 농축산물을 가공하는 식품회사와 패키징·마케팅 등을 맡는 전문 지원기관, 연구시설 등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최적의 식품산업 집적지대를 일컫는다. 

▲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기업 ▲연구 개발 전문 식품기업 ▲자체 경쟁력을 확보한 우수기업을 표방하는 애터미오롯은 기술보유 전문회사와 레시피 보유 식품회사, 기술의뢰 기업 등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을 한데 묶어 우수한 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해 애터미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즉 프리미엄급 식품을 개발·생산해 대중적인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전문 기술을 보유했으나 판로 개척을 못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 가운데 원칙중심, 동반성장 그리고 나눔이라는 애터미의 기업문화를 잘 이해하고 호응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애터미오롯에 입주시키고 인큐베이팅 환경을 제공해 경쟁력과 자생력, 전문성을 키울 계획이다. 더 나아가서는 타 식품기업의 연구개발 의뢰를 수주하고 생산할 수 있는 ODM 제조 기업으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만4927평방미터(약 1만565평)의 대지에 연건평 1만7559평방미터(약 5311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게 될 애터미오롯 공장은 최대 1만 명이 입실 가능한 ‘강의동’과 4~6개 업체가 입주해 제품을 생산할 ‘공장동’으로 구성된다. 공장동 1층은 생산동으로써 제품 생산에 필요한 설비 시설과 방문·견학객을 위한 북카페 등으로 꾸며지고 공장동 2층은 애터미에서 판매할 제품의 연구 개발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애터미 중앙연구소’와 품질검사와 협력사 상품개발을 담당할 ‘오롯 식품연구소’, 협력사 통합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애터미오롯의 심장부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장애인 직접고용이 가능한 단순 조립 라인을 구성하고 장애인 기숙사 및 편의시설을 완비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면모도 갖춰나갈 계획이다.


 

HMR 시장 신흥강자로 우뚝 선다
무엇보다 애터미는 애터미오롯을 통해 ‘건강한 가정식’이라는 콘셉트의 제품으로 현재 새로운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 시장에 신흥강자로 우뚝 서겠다는 방침이다. 

HMR 시장은 1~2인 가구 및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최근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장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990년 9%대에 불과했던 1인 가구 비율이 2010년 23.9%로 급증했고 2015년에는 27%를 기록했다. 이제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4분의 1 이상이 1인 가구인 셈이다. 

여기에 맞벌이 부부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정간편식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계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때문에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은 올해 4조원에서 2021년 7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애터미는 이러한 HMR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애터미오롯을 통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최근 선보인 곰탕 외에 갈비탕과 육개장, 미역국, 북엇국, 묵은지 김치찌개 등 대표적인 즉석 국탕류를 애터미의 레시피에 맞게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지속성장 가능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즉석 반찬류’도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천연재료 식료품을 선호하고 저염 습관을 많이 실천하고 있는 만큼 원재료의 신선도와 나트륨 함량 등을 고려한 메뉴 개발과 다양화·고급화 전략으로 기존에 출시된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할 생각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지속적인 재구매가 가능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그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애터미 회원들에게도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음료 시장에서도 자극적인 음료보다 건강 지향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지향음료’를 선보일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흑마늘진액, 초석잠, 와송 등의 제품이 개발 중에 있다. 이밖에도 새우볶음밥·야채볶음밥 등과 같은 냉동밥과 돼지감자를 활용한 성인 간식류 등의 제품도 출시할 방침이다. 


 

동반성장의 결정판 ‘애터미오롯’ 
애터미오롯은 이제 출발선상에 선 기업이지만 기존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애터미 중앙연구소의 연구개발 능력과 다양한 식품기업의 경쟁력있는 레시피 그리고 무엇보다 애터미의 판매망에 있기 때문이다. 애터미오롯은 현재 경쟁사 대비 풍부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330만여명, 해외에 20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애터미의 판매망이 안정적인 판로가 돼줄 것이기 때문이다. 

애터미는 이러한 강점을 최대한 살려 애터미오롯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식품 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애터미오롯이라는 한울타리 안에서 함께 하는 중소기업들과 보다 더 넓은 곳을 향해 나아갈 방침이다. 

사실 애터미가 창사 이래 지금까지 파죽지세와 같은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애터미와 한마음 한뜻이 돼준 협력업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좋은 제품을 공급해주는 협력업체들이 있었기에 애터미가 소비자들에게 절대품질 절대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애터미는 창립 이래 30%~40%를 넘나드는 성장을 지속하며 업계 2위로 올라섰고 지난해 역시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15.8% 성장한 901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8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과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최초로 300만 회원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쓸 수 있었다.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판매에 애를 먹었던 중소기업들 역시 애터미의 전폭적인 협력과 국내 330만명에 달하는 유통망 덕분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애터미의 최대 협력사인 콜마비앤에이치는 자본잠식 상태에서 애터미를 만나 지금은 코스닥에 상장, 시가 총액 6000억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디오텍코리아는 5억원대에 불과하던 연매출이 지난 2016년 143억원으로 25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동반성장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간 것이 바로 ‘애터미오롯’이다. 애터미는 애터미오롯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과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또 함께 세계를 누비겠다는 애터미의 의지가 담긴 구체적인 행동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기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애터미오롯은 애터미가 차세대 먹거리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전문 식품 기업인 동시에 전문 기술을 보유했으나 판로 개척에 애를 태우는 중소식품 기업의 인큐베이터 역을 하는 식품 클러스터”라며 “식품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검증능력은 물론 연구개발 성과를 생산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타 식품 기업의 연구개발 의뢰를 수주하고 생산할 수 있는 ODM 제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보다 맛있고 영양 풍부한 식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터미는 창립 10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글로벌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전 세계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 소비자 중심 네트워크마케팅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의 애터미처럼 애터미오롯 역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 기업으로 전 세계 시장을 호령하길 기대해본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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