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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콘텐츠, 소비자문제 측면 여전히 미흡
  • 홍서정 기자
  • 승인 2018.01.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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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85%를 넘어서면서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됐다. 이에 스마트폰을 통한 생활패턴과 소비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데 특히 젊은 층에서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카테고리별 모바일 콘텐츠 총 10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장가격조사와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87.8%의 소비자가 유료 모바일 콘텐츠 구매 경험이 있으며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개인정보보호’ 시급한 것으로 들어났다. 소비자가 구매한 어플리케이션 카테고리별 비중은 게임·오락이 24.8%로 가장 높고 음악 20.5%, 영화 13.9%, 유틸리티 13.2%, 도서·교육 12.6%, 커뮤니케이션 5.1%, 지도·내비게이션 4.0%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 소비자가 생각하는 모바일콘텐츠의 소비확대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을 조사한 결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콘텐츠 다양화’가 각 30.0%, 21.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바일콘텐츠 개발자(기업)는 최신의 콘텐츠, 내용이 충실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개발에 더 힘쓰고 불편사항 처리와 A/S 등 서비스 향상에도 개선돼야할 것으로 보였다.
또한 판매자의 정보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의견도 있었는데 실제로 모바일콘텐츠 구매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불편 및 피해경험 중 13.0%가 ‘개인정보 유출 및 유출 우려’라는 응답이었다.
오픈마켓(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모바일콘텐츠의 경우 완벽한 검증이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이 되지 않고 있는데 모바일콘텐츠 이용자의 불편사항 및 피해사례를 접수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과 모바일콘텐츠(어플리케이션) 관련 소비자 보호제도 및 이를 중재할 수 있는 법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바일콘텐츠 이용 시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주를 이루는데 최근 숙박 관련 모바일콘텐츠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소비자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이에 따른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이유와 가이드라인, 또 개인정보를 침해하거나 유출한 경우 과징금 부여 및 손해배상을 하는 등 구체적인 제도가 필요하다.      

홍서정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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