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이토팩을 통한 나눔 기부 활동

지난 12일 카야니 본사에서 카야니는 미국 아이다호 폴스(Idaho Falls)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본 행사는 레베카 케스퍼(Rebecca Casper) 아이다호 폴스시 시장과 토미 알퀴스트(Tommy Ahlquist) 아이다호 주지사 후보, 커크 핸슨(Kirk Hansen) 카야니 창업자겸 회장, 미 최대 농작물 가공식품 업체인 아이다호안(Idahoan) 임원 및 다수의 언론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카야니의 나눔 봉사 프로그램인 ‘케어링 핸즈(Caring Hands)’와 ‘포테이토팩(Potato Pak)’ 기부 활동을 치하하는 행사이자 포테이토팩의 업그레이드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커크 핸슨 카야니 회장은 “카야니가 글로벌 기업의 모습을 갖춰가면서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눈에 띄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며 “포테이토팩은 건강과 부를 공유하고자 하는 카야니의 노력이며 온기와 함께 전 세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카야니는 이번 수여식에서 미 최대 농작물 가공식품 업체인 아이다호안(Idahoan)과의 업무협약, 아이다호 주 낙농협회(Idaho Dairy Council)와의 협력으로 완성된 포테이토팩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업그레이드된 포테이토팩은 영양 함량을 높이고 필수 단백질이 추가됐으며 비영리 자선 단체인 콘보이 오브 호프(Convoy of Hope)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카야니 창업자 중 한 명인 칼 테일러(Carl Taylor)는 미국 최대 규모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그 농장에서 수확한 감자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포테이토팩은 인체에 필요한 무기질과 미네랄이 포함돼 있어 물 만있으면 포만감 있는 한끼 식사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분말 상태로 제조돼 보관 및 운송에 용이하며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카야니는 지난해 아시아 컨벤션이 열린 필리핀(Philippines) 마닐라를 비롯해 에콰도르(Ecuador), 페루(Peru), 니카라과(Nicaragua) 등 세계 곳곳에서 학교 건립, 재해 복구활동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한바 있으며 지난해 전 세계 약 110만명에게 포테이토팩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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