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대부분 어린 시절을 그리워한다. 천진난만했던 그 때를 생각하면 누구나 미소를 짓는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어릴 때는 세상물정을 모르고 생각하는 대로 이뤄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학창시절을 그리워한다.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미래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후 수년에서 수십 년을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린 시절 그리고 학창시절 때 갖고 있었던 꿈을 대부분 접어버리고 만다. 아니 어느 때부터인가 자연스럽게 꿈을 꿨던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사회생활을 오래 할수록 그런 현상은 더 진하게 나타난다. 결국 꿈꿨던 것보다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맞추는 삶에 익숙해지게 된다.
그리고 그 일이 평생 지속되기를 바랄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대는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고, 하루아침에 수백 개의 일이 사라지고, 수많은 새로운 일이 생겨나면서 안정적인 일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없게 됐다. 하던 일을 꾸준히 하면 좋겠지만 그랬다가는 몇 년 안에 빈털터리가 돼 버릴 수도 있으니 늘 불안함을 갖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지경이 된 것이다.

네트워크마케팅도 역시 시대의 흐름과 유통의 변화로 인해 생겨난 시스템이다. 판매방식이 인맥을 통해 진행되다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만 진행된다면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이다. 특히 사람들에게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네트워크마케팅이 갖고 있는 최고의 매력이다. 그래서 초보네트워커에게 스폰서들이 알려주는 것이 꿈을 꾸게 하는 것이다. 프로 네트워커는 아예 리크루팅 할 때 질문을 ‘혹시 꿈이 있습니까?’라고 던진다. 아마추어 네트워커는 체험사례를 통해 제품을 써본 고객이나 소비회원을 미팅에 초청해 네트워크마케팅 비즈니스의 비전을 보여주며 새로운 세상에서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도대체 뭘 믿고 감히 잃어버렸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장담하는가? 그것은 바로 네트워크마케팅의 보상플랜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운동경기와 비교하자면 축구, 배구, 농구, 야구 등과 같은 원리인 팀워크 사업이다. 혼자의 능력보다 팀의 협동으로 함께 승리하는 시스템이라 육상, 수영, 마라톤 등 개인의 탁월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과는 다르다. 즉 직장인, 사업, 장사, 전문직업인 등 개인기가 필요한 일보다 다양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시스템인 것이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인맥을 통해 유통되는 제품들이 매일 우리들이 먹고 사용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이미 필수적으로 쓰는 생활용품이기에 좋은 제품이라는 체험만 한다면 비즈니스는 매우 쉽게 진행될 수 있어서 꿈을 이루는 것도 수월해 질 수 있다. 조금 더 적극적인 네트워커는 전국 각 지역으로 인맥을 넓힌다. 더 크게는 전 세계로 넓힌다. 팀워크로 평범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지만 능력 있는 사람은 한계가 없이 무한하게 성장할 수도 있는 것이다.

꿈의 크기가 열정과 끈기를 만든다  
그렇게 새로운 세상에 뛰어들어 마음껏 꿈을 펼치면 좋으련만 누구나 생각처럼 쉽게 풀리지는 않는다. 가장 고비의 시기는 시작한 후 6개월~1년쯤이다. 풍운의 꿈을 안고 열심히 뛰어 다니는 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도 모르게 자기의 능력에 한계를 짓게 된다. 그것은 주로 자신 주위에 있는 지인들에게 정보를 주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깝게 지냈던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이웃들 중 긍정적으로 받아주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는가? 그나마 제품의 탁월한 효과 때문에 지인들 중 일부는 꾸준히 제품을 구입하거나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질 수는 있어도 대부분 지인들은 가까운 사이라고해서 무조건 믿고 구입하거나 회원에 가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해지고 성공에 대한 기대가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더 이상 앞이 안 보인다고 생각하는 때가 오면 결국 두 손을 들게 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꿈의 크기이다.

필자가 진행하는 교육에서는 늘 꿈에 대한 얘기를 한다. 고급과정에서는 목표(꿈)계획서를 매번 작성하게 한다. 자신들의 꿈이 생생해지고 점점 큰 꿈을 꾸게 되는 데 거기에 비례해서 열정과 자신감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그 꿈 덕분에 세상을 바라보는 게 달라진다. 꿈의 크기가 커지니 거기에 맞는 인맥을 찾게 돼 자연스럽게 지인들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정보를 전하는 것이다.
꿈꾸는 것을 멈추는 순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면 점차 판매원으로 전락하기 시작한다. 네트워크마케팅에서 판매는 자동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판매를 잘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잃어버렸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의 꿈이 명확해야 한다. 그리고 꿈을 크게 가질수록 훌륭한 파트너를 얻을 수 있다.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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