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업체들이 밤 시간대 한정 할인을 최근 확대하기로 했다. 썸머타임으로 집에 일찍 귀가하는 사람들을 위해 부식 상품을 할인하는 등 6~7월 실시한 할인 정책이 실적 증가에 크게 공헌하자 추동 시즌에도 이를 확대 실시하기로 한 것.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주부층 고객을 개척함과 동시에 기존 고객 확보로 이어가고 있다. 서클K상쿠스는 13일부터 오후 4
미국 소비자들의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월마트는 이들의 크리스마스 지출을 돕기 위해 ‘예약할부제(layaway)’를 다시 부활시켰다. 예약할부제는 20세기에 백화점에서 일반적으로 이용됐던 판매 전략으로 2008년 경기침체 이후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구매를 피하게 되면서 다시 부활한 것. 예약할부제는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일부 금액을 지불해
대기업들의 화장품 시장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을 끈다. 특히 그동안 아무런 연관도 없던 대기업들과 공기업까지 가세하고 있어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두 기업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국내 대기업이 참여하지 않던 화장품 시장에 이런 대기업들의 진출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장은 바라보고 있다.기업인수에 소매유통까지 진
목의 울림이 좋았다. 듣고 있으면 목청을 통과한 소리들이 뚜벅뚜벅 완성된 문장으로 귓속에 들어왔다. 그 목소리는 연기자 김명국의 첫 출발을 도왔다. “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연극과를 지망했어요. 성량이 크고 발음이 정확한 게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벌써 20여년이 지난, 서울예대에 입학할 때의 이야기다. 연기 한 번
연휴는 끝났지만 추석을 둘러싼 업체들의 이벤트는 여전히 풍성하다.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기획전, 피로한 몸을 위한 패키지 상품과 추석선물 손질 행사까지 이른바 ‘애프터 추석’ 이벤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는 30일까지 취업, 결혼 등 명절이면 반복되는 스트레스를 덜어줄 추천
뽀로로, 뿌까 등 국산 캐릭터 상품과 한류 스타들의 캐릭터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국산 캐릭터 유통 전문 매장이 서울 이대 앞에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국산 캐릭터 유통 활성화지원사업의 첫 번째 매장인 이대점 시샵(C#)은 뽀로로, 뿌까, 마시마로, 로보카폴리, 캐니멀 등 50여 국산 캐릭터를 활용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시청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홈쇼핑 상품판매방송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징계를 받은 곳은 농수산홈쇼핑, GS SHOP, CJ오쇼핑 등 3곳으로 경고 또는 주의 명령이 내려졌다. 농수산 홈쇼핑은 ‘세븐 데이즈 다이어트’ 체중조절용 식품을 소개, 판매하면서 &l
365일 24시간 영업이라는 특성때문에 물건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의점. 그러나 통신사 제휴카드와 1+1 가격행사 등을 잘 이용하면 대형마트보다 더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편의점에서 할인상품을 내놓은 데다 기존 카드 할인이 더해져 가격이 더욱 저렴해진 것. 롯데 계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소주, 라면, 우유 등 주요 생
정부가 지난 7일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테크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같은 물건을 구매한다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소득공제면에서 유리하다. 또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계획이라면 고정금리, 비거치식 상품이 소득공제 혜택이 3배 많다. 아울러 생계형저축 등 비과세 저축상품은 2014년말까지 가입하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내
이번엔 창고형 할인매장이다. 이마트에 이어 홈플러스, 롯데마트도 창고형 매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창고형 할인매장은 기존 대형마트보다 상품 수나 서비스를 단순화하고, 포장 단위를 대형화해 가격을 낮춘 매장으로 국내에서는 미국계 코스트코가 이러한 형태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들이 ‘창고형 할인판매 사업’에 적극적인 것
대한민국에서 어려운 환경으로 탈선의 위기에 처한 청소년은 약 7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이런 위기의 청소년들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지원해 새 삶을 누리게 해주는 비영리단체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이사장 전영철)은 자생적이면서도 방대한 조직을 구축해
지난 2009년 대통령 자문기관인 제18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뷰티산업경쟁력강화 방안이 주제 가운데 하나로 처음 등장했다. 그동안 사실 뷰티산업은 IT산업, 자동차산업 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음지의 산업으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2009년의 국가경쟁력강회위원회를 기점으로 뷰티산업은 대한민국의 또 다른 신성장 동력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
대학생들을 끌어들인 방문판매업체의 불법행위가 일반 대중에게 합법적인 다단계판매업체의 행위로 오인되면서 업체들이 속병을 앓고 있다. 수사를 전담한 경찰의 이해부족과 전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의 미숙한 관리감독이 일차적인 원인으로 지목받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단계판매 업체의 출자로 조직된 공제조합의 직무태만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거마대학생, 방판업체의
고물가 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추석 물가 폭탄의 여진도 여전하다. 본지의 지난호 ‘물가의 역습’에 이어 추석 이후 물가를 조명해봤다.서민 가계를 파국으로 몰고 있는 고물가가 추석 이후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진기한 장면이 펼쳐졌다. 민생 파탄의 주범인
유통업계에 폭탄이 떨어졌다. 정부의 대중소기업 공생 정책에 유통업체들이 가장 먼저 희생양으로 등장한 셈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 11곳이 10월부터 중소 납품업체에서 받는 판매수수료율을 3~7%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인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lsqu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1 미래직업 박람회’가 개최됐다.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일반인을 위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1 미래직업 박람회’가 개최됐다.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일반인을 위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사진/글_ 임운석
올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육성시장으로 선정된 속초관광수산시장이 북한지역 접경도시 특유의 실향민문화와 청정 동해지역 수산특산품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1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시장내 공연장과 시장통 곳곳에서 지역예술인과 함께 아바이주말장터축제 공연 및 실향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1번가(www.11st.co.kr)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지정 복권 판매 사이트인 ‘오마이로또’와 ‘엔젤로또’에서 사용 가능한 ‘복권 구매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여기에 최근 연일 매진 사례를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한국연합복권의 ‘연금복권520&rsqu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가 9월1일부터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글로벌 로열티 프로그램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서비스를 국내에서 시작한다.‘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 고객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단골 고객 혜택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는 스타벅스 카드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