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스웨이코리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네트워크마케팅과 프랜차이즈를 결합한 혁명적인 사업 모델을 세계최초로 선보인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이코스웨이의 한국 지사인 이코스웨이코리아는 지난해 만들어낸 탄탄하고 견실한 성장을 바탕으로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0년은 이코스웨이코리아가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에 안착하는 시기였다면 2011년은 웅비의 날갯짓을 시작하는시기인 셈이다.
최익성 이코스웨이코리아 대표는 올 한해를 관통하는 화두를‘사석위호(射石爲虎)’로 삼았다. 바위를 호랑이라 생각하고 죽을 힘을 다해 활을 쏘았더니 바위에 화살이 박혔다는 얘기다. 올 한해 이코스웨이코리아의 커다란 도약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를 위해 이코스웨이 본사로부터 최대한의 지원을 이미 약속받았다. 또한 사업자들의굳건한 신뢰와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기법으로 폭발적인 성장의 조건을 갖추었다. 남은 것은 시간이다. 2011년을기점으로 마치 화산이 터지듯 이코스웨이의 사업은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를 쓸어버릴 기세다.
지난 2월 24일 이코스웨이코리아는 수원 영통점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마하티르 빈 모하맛 전 말레이시아 총리를 비롯해 탄 스리 버자야그룹 회장과 알 추아 이코스웨이 회장 등의 귀빈들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진행, 이코스웨이의 위상을 설명해줬다. 또한 수많은 사업자들이 수원 영통점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몰려들어 글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마하티르 전 총리는 지난 1981년부터 2001년까지 말레이시아 총리직을 수행했던 대표적인 아시아의 지도자로 이명박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에따른 답방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했다.

과감한 투자 통해 국내 3000개 매장 계획
이날 개장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이코스웨이를 통해 한국인들이 말레이시아를 더욱 잘 알게 될 것”이라며“이코스웨이가 경기도에서 더욱 활발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알 추아 이코스웨이 회장은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코스웨이코리아의 성과를 치하하면서“이코스웨이의 목표는 한국에만 3000개의 매장을오픈하는 것”이라며“이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스웨이코리아 측은“마하티르 전 총리의 방문은 이코스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업가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하티르 전 총리는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기업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원 영통점은 복층 구조로 아래층에는 고급스러운 매장으로 꾸며졌으며 위층은 사업자들의 세미나와 교육을 위한 장소로 마련됐으며 틈틈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 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규 이코스웨이코리아 수원 영통점 스토어매니저는“많은 기업에 건강 관련 강연을 했던 경험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며“네트워크마케팅도 유통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렇듯 이코스웨이코리아는 모든 유통업의 근간인 소비자와의 접점을 극대화하면서 네트워크마케팅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것이다. 수원 영통점 개장을 필두로 이코스웨이코리아는 향후 매장의 인테리어를 국내 소비자의 수준에 걸맞게 고급화하고 대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부분의 네트워크마케팅 기업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최종 소비자층의 확대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코스웨이는 말레이시아 재계순위 5위인 버자야 그룹의 계열사인 코스웨이의 자회사로 코스웨이의 글로벌 확장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호텔, 리조트 분야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버자야 그룹은 동남아, 몰디브, 세이셸제도 등에 호텔과 리조트, 쇼핑몰을 소유, 운영하고 있으며 시가 총액은 5조 3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거대기업이다.

 

▲ 말레이시아 타임스퀘어 매장.

 

특히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에 2015년까지 제주도 관광분야 외자 유치 사상 최대 규모인 약 2조 5천억 원을 투자, 호텔, 콘도 등 휴양시설과 쇼핑시설, 카지노시설 등을 조성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렇듯 막강한 자금력을 지니고 있는 버자야 그룹의 지원 아래 이코스웨이는 현재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호주, 홍콩,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에서 영업 중이며 이 가운데 홍콩에서는 말레이시아와 더불어 업계 1위를, 대만에서는 진출 4년 만에 업계 5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홍콩 증시에 상장, 시가 총액이 미화로 2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전세계에 165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65만명 이상의 고객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이코스웨이는 올해 안으로 매장 수를 2500개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 직접판매 기업 가운데 20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코스웨이는 중국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알 추아 이코스웨이 회장은“우리는 현재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등록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영업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이코스웨이의 비즈니스 모델은 기존의 경쟁업체 또는 잠재 경쟁업체가 모방하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우리를 확실히 성공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스웨이는 아직 중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인터넷을 통해 중국에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으며 중국 본토의 소비자들은 글로벌 온라인 쇼핑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주문하고 홍콩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코스웨이는 지난해 27%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배 가량 늘어났다. 이코스웨이가 다른 네트워크마케팅 회사와 구별되는 점은 신제품의 출시 속도에도 있다. 이코스웨이 측은“네트워크 마케팅의 성공과 실패는 제품에 달려 있다”며“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코스웨이는 격월 단위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 2000여개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와 네트워크마케팅을 결합한 이코스웨이의 마케팅 중심에는 소비자가 자리 잡고 있다. 우연히 매장에 들렀다가 저렴한 가격과 상대적으로 높은 품질 및 친환경 콘셉트에 끌려 우대회원으로 등록하는 실질적인 소비자들을 통한 소매이익은 물론 자기복제를 통한 사업자 회원 확충에 따른 후원수당도 챙길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이코스웨이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구매하는 모든 제품에 옥션 포인
트를 부여하고 있다. 이 옥션 포인트를 이용하면 이코스웨이에서 실시하는 옥션 프로모션에 참가, 갖고 싶은 상품을 옥션포인트만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매장 개설 비용과 운영비는 보두 본사에서 부담하며 스토어매니저는 판매와 자신의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기만 하면 된다. 매장 개설에필요한 모든 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하는 만큼 이코스웨이는 국내 진출 시점부터 지금까지 여느 네트워크마케팅 업체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걸쳐 100여개의 매장이 오픈해 영업 중인 이코스웨이는 지금까지의 투자액만도 줄잡아 수백억원을 상회한다. 또한 향후 국내에 3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천문학적인 액수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은 비용 상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또 다단계 판매는 일정한 수입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어 초기 사업자들이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러나 이코스웨이는 가맹점주가 되는 방법, 직접판매를 하는 방법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사업모델을 결정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하위판매원의 이탈빈도가 일반 다단계사업에 비해 적다. 또 사업을 하지 않는 이들이라도 일반소비재 위주의 제품구성으로 인해 소비자로 남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안정적인 소득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사업이 바로 이코스웨이 사업이다.

풍부하고 질 좋은 제품 구성도 이코스웨이의 장점이다. 코스웨이에서 취급하는 제품 품목은 1000여개에 이른다. 상품군도 화장품, 바디용품, 가정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보정속옷 및 각종 아이디어상품 등 매우 다양하다. 순수 유통회사다 보니 제품 개발보다 우수 상품 도입에 많은 역량을 기울여 스위스에서 생산된 화장품, 일본·미국 등의 선진국에서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말레이시아의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친환경 제품 등 세계 각지에서 검증받은 우수한 제품들을 다량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코스웨이코리아는 본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코스웨이코리아 측은 그러나 현재의 안정적인 성장이‘대규모의 도약을 위한 준비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준비단계가 이제는 거의 완성 됐다고 말한다. 이번 영통점 개장에 본사의 VIP들이 직접 방문해 테이프커팅을 진행한 것도 올해의 도약에대한 신뢰의 표현이자 기대감의 발로라는 것이다.

 

이현규 이코스웨이코리아 영통점 스토어매니저는 반사건강학과 치료교육학을 전공한 교수다. 그가 네트워크마케팅을 접하게 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포진된 네트워크마케팅 업체에 강연을 많이 하면서 부터이다. 강연을 하면서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해 상당한 흥미를 느끼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이코스웨이를 알게 됐다.
이현규 스토어매니저는“이코스웨이를 분석해보기 위해 말레이시아까지 직접 갔다 왔다”며“이해는 됐지만 몸으로 느껴보기 위해 이코스웨이 분당 서현점에서 6개월간 직접 매장을 운영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서현점을운영하면서 직접 100여개가 넘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일일이 확인을 해 나갔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한마디로‘유레카’였다. 이현규 스토어매니저는 이코스웨이 사업을 하기로 최종 결정을 하고 서현점을 파트너
사업자에게 넘겨주며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그 눈물을 그는“최종 결정을 6개월이나 미룬 것에 대한 회한의 눈물”이라고 표현했다.
이현규 스토어매니저가 느끼는 이코스웨이는 인간관계와 명분이 살아있는 비즈니스다. 기존 네트워크마케팅과는 회사와 사업자 간의 1:1 관계성이 다르다. 일반적인 네트워크마케팅 업체들은 직급을 다양하게 만들어 사업자가 직급을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감 있으나 이코스웨이는 직급 자체가 없다. 또 기존 프랜차이즈는 가맹비, 월세보증금, 재고등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나 이코스웨이는 회사에서 모든 경비를 부담한다. 따라서 위험부담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가 보는 이코스웨이의 비전은 단순히 회사가 매장에 몇억씩 투자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많은 투자를 하면 매장을 관리할 사람을아무나 뽑을 수 없다는 점에 있다. 네트워크마케팅의 원동력은 사람이다. 사업자가 됐든소비자가 됐든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네트워크마케팅의 출발점이다. 그 사람을 뽑고 교육하는데 대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이이코스웨이에는 완벽할 정도로 잘 갖춰져 있다.
이현규 스토어매니저는“누구에게나 잠재력은 있지만 그것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잘갖춰진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며“이코스웨이의 교육프로그램은 가장 가치있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그는 친하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권하고 싶은 사업이 이코스웨이 사업이라고 전한다.
이현규 스토어매니저는 이코스웨이가 점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네트워크마케팅 업체라고 말한다. 따라서 무점포 사업이라는 기존 네트워크마케팅의 개념으로는 다가서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네트워크마케팅의 리더들에게도 이코스웨이를 정확하게 알려야 겠다는 사명감마저 든다고 했다.
그는“유통의 마지막은 소비자”라는 점을 강조하면서“이코스웨이의매장은 사업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끈”이라고 말했다. 매장이 많을수록 소비자와의 접점이 확대 된다는 의미다. 이코스웨이의 매장은 서로 경쟁관계가 아니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물건을 사게되면 리테일 마진은 점장에게 주어지지만 수당과 관련한 볼륨은 구매자를 후원한 라인의 볼륨으로 잡힌다. 따라서 모든 이코스웨이의 매장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하나의 매장인동시에 수많은 사업자와 수많은 소비자를 연결하는 허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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