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니는 2006년 칼 테일러, 커크 핸슨, 짐 핸슨이 함께 창립한 회사이다. 카야니의 창립자인 커크 핸슨 가문은 부모님의 정직과 근면을 강조해 왔고, 그 가치를 이어받아 공동 창립자 칼 테일러(Carl Taylor)가 이 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카야니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웰니스와 성공이라는 기회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것이 회사 창립의 철학이 담겨있기도 하다.

아마레 글로벌은 성공적인 기업가 힙 트란(Hiep Tran)이 2008년 설립한 기업으로 인체의 기관 중 장뇌축(장뇌축은 장내미생물을 매개로 장신경계와 중추신경계가 연결돼 상호작용한다는 이론)을 통해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춘 회사를 만들겠다는 힙의 비전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극심한 피로를 겪은 후 자신이 경험한 건강과 웰빙에 대한 여정에서 비롯되었으며, 이것이 아마레글로벌 창립으로 이어졌다.

아마레의 현재

카야니의 창립자인 커크 핸슨의 사망 이후 칼 테일러 회장 체재로 회사를 운영하던 가운데 카야니의 비전을 이뤄 가며 성장시킬 파트너 회사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북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던 아마레에서 아시아에 강세를 보이고 있던 카야니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마레가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카야니를 인수 합병하게 된 것이다. 양사가 인수 합병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카야니가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 이미 전 세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었고, 아마레 역시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북미지역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글로벌 회사로의 확장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돌파구를 찾고 있던 가운데 양사의 철학이 상통하고 전략적 관계가 맞아떨어졌기에 합병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현재 아마레글로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제러드 터너(Jared Turner)는 “올해는 아마레에게 혁신적인 성장과 기록적인 해였으며 정신건강의 이점을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비전을 추진하는 데 카야니보다 더 좋은 파트너는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우리는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권한 부여, 웰빙 및 기회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음 단계를 밟을 준비가 되어있다. 열정적인 직원들과 브랜드 파트너들, 그리고 우리가 이 이정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마레의 미래

아마레 코리아 본사 역시 새로운 준비를 시작했다. 성경에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뜻은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으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는 뜻으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만 둘 다 보전된다는 뜻이다. 카야니는 아마레라는 새 포도주를 새로운 부대에 담으려는 것이다. 아마레 코리아는 기존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던 현대타워에서 선릉역과 매우 가까운 역삼동 대유타워로 새로 단장해 사옥을 이전했다. 과거 교통이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과감한 결정이다.

아마레 코리아를 맡은 장윤성 지사장 역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카야니 코리아는 2022년에 전년도인 2021년 대비 100%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하였다”라고 하며 “올해는 아마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초첨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마레는 새로운 변화를 공식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24일 아마레 코리아 사무실 이전 기념식 행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특별히 카야니와 아마레의 핵심 인물들이 모두 참석했다. 카야니 대표 칼 테일러(Carl Taylor), 카야니 아시아 총괄 부사장 이루 저우(Yiru Zhou), 그리고 아마레글로벌의 차기 회장을 맡게 된 데이비드 정(David Chung)회장, 아마레글로벌 대표인 제러드 터너(Jared Turner)가 참석하였다.

데이비드 정 회장은 12세에 어머니를 따라 미국으로 간 재미교포로 어머니의 ‘개척정신(frontier spirit)의 영향을 많아 받았다. 미니 백화점을 운영하시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화장품 백화점 ’모나스(Mona`s)‘를 개설하고, 이후 ‘잉글우드랩’이라는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전문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현재는 혁신중심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아이랩스’를 설립, 100여개의 뷰티 회사의 화장품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비드 정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 그 기회가 바로 아마레글로벌을 만나게 된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은 ‘혁신(Innovation), 품질(Quality), 신뢰(Trust)’’ 세 가지를 실행하면 반드시 성공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마레의 성공을 위해 내가 가진 노하우와 모든 힘을 100% 투자해 가장 특별한 회사로 만드는 것이 나의 꿈”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에서 강세를 보이던 카야니와 북미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마레가 만나 글로벌 50개국이 넘는 지사를 가진 가장 강력한 네트워크마케팅 회사가 새롭게 탄생했다. 멘탈 웰니스를 중심으로 인체의 내면과 외면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가장 강력한 네트워크마케팅 회사 아마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성장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