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적외선 심부열 혈액순환 패드…신개념 건강보조기구로 각광

스트레스와 격무, 중대질병, 부조한 운동량으로 비만, 체내 염증 증가 등 현대인은 건강관리에 많은 시간, , 에너지를 투자한다. 특히 건강관리기기는 한번 구매하면 10년 이상을 사용해야 하기에 구매 전 냉정히 따져보는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현대의학의 버티컬리미트를 극복하고 속효성·간편성·경제성 3가지를 한번에 잡은 제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건강 바이오의 복합기술로 탄생한 러브맘이다.

러브맘은 출시와 동시에 놀라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어 그 비결을 듣기 위해 러브맘의 제조사인 진심웍스의 김현황 CTO를 만나보았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부전자전

진심웍스의 시작은 글로벌 소재 대기업인 코오롱그룹에서 30여 년 간을 고분자 수지 및 박막필름 등 특수소재에만 집중한 권정수 대표와 1960년대 중반부터 SK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을 하던 부친으로부터 60여 년의 소재 가공 및 제조 노하우를 배우고 발전시킨 김현황 CTO2008년부터 방열 관련 제품 개발에 착수하면서 부터이다. 이후 3년 간 세계 최초의 열전도성 플라스틱을 이용한 태양광 백시트를 포함한 방열 태양광 백시트 관련 8개의 특허를 획득하고 삼성전기와 정부과제를 수행하며 아시아 1위의 투자사인 일본 노무라 사와 아시아 2위의 투자사인 일본 S사로부터 동시에 글로벌 투자를 받았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얇고 유연하지만 튼튼한 Flexible 레이저 모듈을 몸에 심부열을 발생시키고 혈액순환을 극대화여 통증을 케어하고 기초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을 다수 개발하여 OEM, ODM으로 생산중이다.

뜻밖의 위기 그리고 인생대역전 모전자전

2018년 초, 빛으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혁신적인 벨트 형태의 웨어러블한 헬스케어 기기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도전한지 2년 만에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소규모 투자를 유치하여 2019년 중동으로부터 대량 주문을 받고 20201월부터 월 10여 억 원의 수출을 협상하던 중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며 3년 여 간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 와중에 위암이 앓고 있던 개발자의 모친으로부터 암이 있는 이들은 기초체온을 올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접하고 이에 착안하게 되어 어머니를 위한 제품인 러브맘(LUVMUM)’을 개발하게 되었다.

지난 202210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러브맘은 개발 과정 중 수백명이 넘는 암 환자, 통증이 있는 환자들, 몸이 차갑고 손, 발이 저린 이들이 사용하며 상당한 즉시 호전 효과를 보였다.

러브맘의 차별적 특징

러브맘에는 혁신성과 핵심역량 그리고 소비자의 스토리텔링이 있다

기존의 건강관리기기 제품들은 천편일률적으로 피부만 뜨겁게 해주는 온열기기 또는 원적외선 매트나 램프 같은 뜨거운 조사기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착용이나 휴대가 매우 불편할 정도로 무겁고 거추장스러웠다. 하지만 러브맘 제품은 이런 단점을 없애고 초경량, 초슬림, 완전 방수를 구현하여 진정한 웨어러블성을 구현했다.

60여 년의 소재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간단해 보이지만 15겹이 넘는 층을 1.5mm 안에 담았다. 동시에 자동차가 밟아도 깨어지지 않는 내구성과 30년이 지나도 문제가 없는 수준의 고품질 무독성 실리콘몰딩 기술과 최적화된 방열 설계 기술 등도 제품에 담았다.

후발주자로서 틈새시장공략을 위해 초반에는 네트워크 마케팅, 방문판매 기업들에 OEM/ODM공급으로 매출을 창출했다. 현재는 암환자들의 온열치료 보조기구로서 1만 명의 임상을 독특한 결제 방식(선금 30%, 5년 후 잔금 70%)을 통해 임상데이터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의료기기 라인업과 웰니스 기기 라인업으로 세분화시킬 계획이다.

사용자 95% 효능 경험무독성·제조공법 주목

1차 양산된 제품 구매, 사용자 중 95%가 넘는 사용자들이 통증 호전, 기초체온 상승, 손발저림 완화 등의 효과를 경험했다. 또한 유통 기업들도 전도유망한 상품으로 평가하며 여러 경로를 통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장에 나와 있는 본드를 발라 붙인 유사제품과는 달리 독특한 제조공법으로 무독성으로 만든 제품으로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은 대체로 통증완화, 기초체온 상승, 심부열로 인한 깊은 온열감, 면역 개선 등의 효능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암유병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에 만족하지 않고 IoT 기반의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반응 제품화, 초대면적 패드 제작, 가구형태 제품 제작, 국소부위 적용 제품 제작 등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자매품으로 온릴스 좌욕기, 전신심부열 온열기, EMS 적용한 심부열 발생기 등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진심웍스는 5년 내 3천 억, 10년 내 1조 매출 기업을 목표로 좋은 파트너를 찾고 있다. 지분투자를 통해 주주로 참여할 수 있는 파트너를 모색중이며 현재는 기업가치 30억 기준으로 최대 5억 투자유치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자금을 기반으로 신개념 건강보조기구인 러브맘으로 20조 규모 건강관리기기 시장을 노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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