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신제품2.0 고굴절 유리는 보다 가볍고 모던한 디바이스 디자인을 위한 더 풍성한 증강현실(AR) 웨어러블 시각 경험을 선사

코닝 2.0 고굴절유리
코닝 2.0 고굴절유리

코닝은 웨어러블 기기용 증강현실(AR) 및 혼합현실(MR) 회절 웨이브가이드(광도파로) 개발을 촉진하는 새로운 유리 조성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유리는 고유한 광학적 진보로 더 크고 선명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하여 더 매력 있고 몰입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창출함으로써 증강현실 경험을 한 차원 높인다.

코닝의 첨단 광학 사업부는 독보적인 단대단(end-to-end) 솔루션으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충족하도록 설계, 측정, 절단된 고품질 유리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며 지난 10여년 동안 증강현실 및 혼합현실 시장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신제품 2.0 고굴절 유리 출시는 기존 1.8 및 1.9 유리 조성과 함께 증강/혼합현실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코닝의 첨단 광학 사업부의 신제품 2.0 고굴절 유리는 증강/혼합현실 웨어러블 기기에서 더 넓은 시야각과 최고 수준의 청색 파장 투과율 등 강화된 광학 선명도를 지원한다. 제조사는 굴절률이 낮은 유리 대비 더 적은 매수의 유리로도 더 큰 시야각을 구현할 수 있어 보다 가볍고 세련되고 경제적인 헤드셋 디자인이 가능하다. 코닝은 2.0 유리 조성뿐 아니라 평탄도 측정 및 정밀 레이저 유리 절단 종합 솔루션을 구축해 증강/혼합현실 산업을 지원하고 해당 산업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닝의 2.0 고굴절 유리는 직경 150mm, 200mm, 300mm의 웨이퍼와 주요 기하공차로 규제된 여러 두께로 제공된다.

데이비드 벨라스케즈(David Velasquez) 코닝 첨단 광학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새로운 2.0 고굴절 유리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첨단 유리 솔루션을 지원하려는 코닝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코닝의 기술은 눈에 띄지 않는 섬세함까지 구현한다. 코닝은 향후 수년간 새로운 유리 조성, 지원 역량, 혁신 솔루션을 통해 일상 생활 속의 증강현실 대중화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유리 조성 출시는 코닝의 선도적인 유리 및 세라믹 과학, 광물리 전문성, 독자 개발한 제조 플랫폼에 기반한다. 코닝은 이러한 전문성에 힘입어 증강/혼합현실 웨이브가이드 기기 개발에 주력하는 대표적인 소비자 가전 기업들을 위해 초평탄, 고굴절률 유리 웨이퍼를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데이비드 벨라스케즈 부사장은 “증강/혼합현실 헤드셋은 넓은 시야각(FOV)과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위해 정밀도와 평탄도가 아주 높은 접안 렌즈용 유리를 필요로 한다. 코닝은 유리 부문에서의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통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닝은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SPIE AR| VR | MR 행사와 SPIE Photonics West에서 새로운 2.0 유리 조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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